'이재명 배우자 실장' 이해식, 조동연에 "진주조개 같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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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6일 '사생활' 논란으로 상임공동선대위원장직을 사퇴한 조동연 서경대 교수에 대해 "진주조개 같은 사람"이라고 했다.
민주당 선대위에서 이재명 대선 후보의 배우자 실장을 맡고 있는 이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조 전 위원장의 입장문 전문을 공유하고, "살을 에는 아픔으로 상처를 녹여 보석을 빚어온 진주조개 같은 사람이었다"고 썼다.
조 전 위원장은 혼외자 관련 논란으로 이 후보가 영입한 지 사흘 만인 지난 3일 사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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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6일 ‘사생활’ 논란으로 상임공동선대위원장직을 사퇴한 조동연 서경대 교수에 대해 “진주조개 같은 사람”이라고 했다.
민주당 선대위에서 이재명 대선 후보의 배우자 실장을 맡고 있는 이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조 전 위원장의 입장문 전문을 공유하고, “살을 에는 아픔으로 상처를 녹여 보석을 빚어온 진주조개 같은 사람이었다”고 썼다. 이어 “힘내세요”라며 “이제 죽을 만큼 버티지 않아도 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할 테니까요”라고 적었다.
조 전 위원장은 혼외자 관련 논란으로 이 후보가 영입한 지 사흘 만인 지난 3일 사퇴했다. 조 전 위원장은 민주당 선대위 법률지원단 부단장인 양태정 변호사를 통해 발표한 입장문에서 혼외자에 대해 “2019년 8월경 제3자의 끔찍한 성폭력으로 원치 않는 임신을 하게 됐다”고 했다.
또 조 전 위원장은 성폭력에 대해 “군 내부의 문화와 사회 분위기, 가족의 병환 등으로 인하여 외부에 신고할 엄두조차 내지 못했다”며 “당시 혼인관계는 사실상 파탄이 난 상태였기에, 차마 뱃속에 있는 생명을 죽일 수는 없다는 종교적 신념으로 홀로 책임을 지고 양육을 하려는 마음으로 출산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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