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인천 미추홀구 교회 다녀온 70대 '오미크론' 검사 의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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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인천 미추홀구 교회 예배에 참석한 70대 검체를 질병관리청에 오미크론 검사 의뢰했다.
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일 진천군에 사는 우즈베키스탄 국적 70대 A(여)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됐다.
A씨는 지난달 28일 인천 미추홀구 교화 예배에 참석해 질병청으로부터 코로나19 검사 대상자로 통보됐다.
충북도는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입원 치료 조처하고 질병청에 오미크론 검사를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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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일 진천군에 사는 우즈베키스탄 국적 70대 A(여)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됐다. A씨는 지난달 28일 인천 미추홀구 교화 예배에 참석해 질병청으로부터 코로나19 검사 대상자로 통보됐다. A씨는 콧물과 인후통의 증상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도는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입원 치료 조처하고 질병청에 오미크론 검사를 의뢰했다. 검사 결과는 2~3일 정도 걸릴 예정이다.
A씨가 교회 참석한 후 만났던 지인과 가족 등 접촉자에 대한 검사도 진행했다. 이들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또 인천에서 진천으로 오는 길에 이용했던 버스 탑승객 9명 중 버스 기사는 전날 검사를 받았고 나머지 8명은 연락이 닿지 않아 문자로 통보한 상태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충북에선 아직 오미크론 확진자는 없다”며 “A씨를 비롯해 A씨의 밀접 접촉자는 오미크론 관련 사례로 분류해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청주=윤교근 기자 segey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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