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온라인 판매, 전 제품군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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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001230)이 철강 온라인 플랫폼 '스틸샵(Steelshop)' 판매 품목을 후판에서 전 제품군으로 확대했다고 6일 밝혔다.
총 3000t 규모의 후판 제품이 스틸샵을 통해 팔렸고, 재구매율은 75%였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스틸샵은 동국제강 철강제품 영업·판매 방식 전환의 새로운 시작점"이라며 "고객의 구매 편리성에 중점을 두고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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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001230)이 철강 온라인 플랫폼 ‘스틸샵(Steelshop)’ 판매 품목을 후판에서 전 제품군으로 확대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2차 오픈을 통해 철근과 형강, 냉연 제품까지 온라인에서 판매한다.
제품별 고객 친화 서비스도 선보인다. 철근은 소형 건설현장의 경우 구매량이 적고, 현장 진출입로가 협소해 대형차량 진입이 어렵다는 점에 주목해 ‘소량·소운반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 25톤(t) 대형 차량이 아닌 스틸샵 전용 10t 차량이 현장까지 배송해 주는 방식이다.
형강은 재고 공유 플랫폼을 구축했다. 스틸샵에서 형강 유통업체의 재고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다품종 일괄 구매가 가능하다. 또 스틸샵을 통해 냉연, 컬러강판 전문가와 직접 상담이 가능하며, 건축 가공부터 시공까지 종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동국제강 스틸샵은 지난 5월 최초로 운영을 시작한 뒤 6개월만에 350여개 고객사를 확보했다. 이 가운데 신규 고객 가입 비중이 절반을 차지한다. 신규 고객의 실구매 비율은 약 80%에 달한다. 총 3000t 규모의 후판 제품이 스틸샵을 통해 팔렸고, 재구매율은 75%였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스틸샵은 동국제강 철강제품 영업·판매 방식 전환의 새로운 시작점”이라며 “고객의 구매 편리성에 중점을 두고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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