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불순, 불임 원인 될 수 있어.. 치료 시작해야"

전아름 기자 2021. 12. 6.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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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임기 여성이라면 누구나 한 달에 한번 생리를 한다.

이지은 원장은 "생리불순 원인에 맞는 꾸준한 치료와 더불어 생활관리도 의료진의 안내에 따라 실천하는 것이 좋다. 몸을 따뜻하게 하는 것, 찬 기운을 피하는 것, 스트레스를 피하는 것 등 기본적인 내용은 물론 환자의 상태에 따른 생활관리가 이뤄지면 생리불순의 재발을 방지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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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생리불순의 원인과 증상, 치료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가임기 여성이라면 누구나 한 달에 한번 생리를 한다. 그리고 생리통이나 생리불순 등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여성들이 많다. 생리주기가 불규칙하면 불안해지고, 일상에 영향을 주기도 한다. 생리불순 등 여성질환에서 벗어나려는 적극적인 노력과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생리는 여성 건강의 중요한 척도로, 자궁과 난소 및 호르몬 대사가 균형 있고 건강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생리불순은 골반으로의 혈류량이 떨어지거나 아랫배가 차고 약한 경우 나타날 수 있는데 흔히 과로나 스트레스, 심한 ​다이어트 후에 나타나기 쉽다. 

도움말=이지은 경희해한의원 원장. ⓒ경희해한의원

생리불순의 증상은 다양한 유형으로 나타날 수 있다. 생리주기가 21일 이하인 빈발 월경, 35일 이상인 희발월경, 생리양이 과도한 과다월경, 양이 너무 적은 과소월경, 그리고 생리기간이 아닐 때도 출혈이 발생하는 부정출혈과 6개월 이상 생리를 하지 않는 무월경 등이 있다. 

생리불순의 원인은 크게 두 가지로 고려할 수 있다. 하나는 스트레스 등에 의한 여성호르몬 분비 감소, 다른 하나는 다낭성난소증후군 등의 질환이다.

이지은 경희해한의원(수원) 원장은 "생리불순 원인에 따라 방치 시 난임으로도 이어질 수 있어 조기에 원인을 파악하고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정상적인 호르몬 분비와 원인이 되는 질환에 대한 치료가 필요한데, 일시적인 변화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재발을 막기 위한 치료가 요구된다. 한약 처방 시엔 체질별 맞춤 처방으로 호르몬 불균형을 바로잡거나 자궁과 난소 및 주변장기인 신장과 간의 기능을 강화시켜줄 필요도 있다. 주변 장기기능회복은 정상적인 생리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골반 내 기혈순환과 면역력 강화를 돕는 약침치료나 자궁과 관련된 경락을 침을 통해 자극해 기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는 치료, 복부의 혈에 열 자극을 가해 따뜻한 기운을 불어넣어 신체 장기 기능 향상을 위한 부항 요법 등으로 체액 정화와 어혈과 담음 등 노폐물 배출에 힘쓸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이지은 원장은 "생리불순 원인에 맞는 꾸준한 치료와 더불어 생활관리도 의료진의 안내에 따라 실천하는 것이 좋다. 몸을 따뜻하게 하는 것, 찬 기운을 피하는 것, 스트레스를 피하는 것 등 기본적인 내용은 물론 환자의 상태에 따른 생활관리가 이뤄지면 생리불순의 재발을 방지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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