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 코치 보좌+유망주 소통, LG가 모창민에 기대하는 그림 [MK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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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는 올 시즌을 준플레이오프에서 마감한 뒤 분주한 스토브리그를 보내고 있다.
올 시즌 내내 주축 타자들의 슬럼프 속에 어려움을 겪었던 상황에서 이 코치가 LG 타자들의 방망이를 회복시켜주길 기대하고 있다.
올 시즌 문보경(23), 이재원(22), 문성주(24), 이영빈(19) 등 신예들의 성장이 두드러진 가운데 모 코치가 젊은 선수들 사이에서 이 코치와의 가교 역할을 해주길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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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는 올 시즌을 준플레이오프에서 마감한 뒤 분주한 스토브리그를 보내고 있다. 목표였던 한국시리즈 진출이 좌절된 가운데 내년 시즌 ‘대권’ 도전을 위한 기초 공사부터 다시 시작하고 있다.
주장 김현수(33)의 FA(자유계약선수) 계약과 외부 FA 영입, 외국인 선수 계약 등이 급선무지만 이는 프런트의 업무 영역이다. 류지현(50) 감독은 일단 코칭스태프 구성을 완료하고 내년 2월 스프링캠프 준비에 돌입했다.
가장 큰 변화는 1군 메인 타격코치다. LG는 지난 2년간 NC 다이노스의 강타선을 구축했던 이호준(45) 코치를 영입했다. 올 시즌 내내 주축 타자들의 슬럼프 속에 어려움을 겪었던 상황에서 이 코치가 LG 타자들의 방망이를 회복시켜주길 기대하고 있다.
이 코치와 함께 합류한 모창민(35) 코치의 경우 이 코치를 보좌하는 1군 타격 보조코치를 맡는다.
류 감독은 모 코치의 1군 배치에 대해 “이 코치 영입 후 타격 보조코치를 누구에게 맡길 것인지 고민했지만 이 코치가 외부에서 팀에 합류한 만큼 자신의 코칭 철학을 알고 있는 사람이 보조 코치로 있는 것이 선수들의 혼란을 줄일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이 코치는 현역 시절을 포함해 모 코치와 10년 넘게 한솥밥을 먹었다. 지도자로도 2019 시즌부터 올해까지 3년간 호흡을 맞춰와 서로의 스타일을 잘 알고 있어 선수들을 지도하는 과정에서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류 감독이 또 하나 고려한 것은 젊은 선수들과의 소통이다. 올 시즌 문보경(23), 이재원(22), 문성주(24), 이영빈(19) 등 신예들의 성장이 두드러진 가운데 모 코치가 젊은 선수들 사이에서 이 코치와의 가교 역할을 해주길 기대하고 있다.
류 감독은 “어린 선수들은 아무래도 메인 타격코치에게 먼저 다가가서 이야기를 건네기가 쉽지 않다”며 “모 코치가 은퇴한 지 얼마 되지 않은 데다 현역 시절 후배들과의 소통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것으로 알고 있는 만큼 젊은 선수들과 이 코치의 중간에서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해줄 것으로 믿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지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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