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 어린이집서 n차 감염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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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 소재의 어린이집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확산되는 모양새다.
6일 청주시에 따르면 오전 9시 기준 상당구와 서원구 소재의 어린이집에서 각각 49명과 33명으로 감염자가 늘었다.
서원구의 어린이집은 지난 3일 가족에게서 감염된 원생을 시작으로 원생 9명, 관계자 3명에 이어 21명이 추가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청주시에서 나온 확진자 98명 중 63명은 어린이집에서 연쇄 감염된 경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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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림 기자 ]
충북 청주 소재의 어린이집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확산되는 모양새다.
6일 청주시에 따르면 오전 9시 기준 상당구와 서원구 소재의 어린이집에서 각각 49명과 33명으로 감염자가 늘었다.
상당구에 위치한 어린이집은 지난 1일 특별활동 강사가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원생 26명, 어린이집 관계자 2명을 비롯해서 20명이 검사 결과 양성으로 나왔다.
서원구의 어린이집은 지난 3일 가족에게서 감염된 원생을 시작으로 원생 9명, 관계자 3명에 이어 21명이 추가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청주시에서 나온 확진자 98명 중 63명은 어린이집에서 연쇄 감염된 경우다. 이 두 어린이집은 폐쇄되었다. 시는 추가 감염을 막기 위해 지역 내 타 어린이집에 원생과 관계자 외에 출입을 금했다.
또한 각 가정에는 ▲가정돌봄이 가능한 경우 등원 자제 ▲다중이용시설 이용 자제 ▲감염위험시설 방문 후 어린이집 통보 및 등원 제한 ▲유증상 등원 제한 등의 방역 수칙을 권고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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