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보이스피싱 예방콘텐츠 공모 시상..총상금 2천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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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최근 한달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을 위한 콘텐츠 공모전'을 실시해 총 15개 작품을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금감원 관계자는 "보이스피싱 예방법, 신종 사기수법 소개, 정책제안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담은 작품들이 다수 응모했다"며 "타임슬립, 전래동화, 캠페인송 등 소비자 친화적인 콘텐츠로 제작돼 앞으로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을 위한 홍보·교육 활동에 다각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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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지킴이 등에 게시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금융감독원은 최근 한달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을 위한 콘텐츠 공모전’을 실시해 총 15개 작품을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보이스피싱에 대한 국민 경각심을 높이고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했다. 전국은행연합회와 금융투자협회, 여신금융협회, 저축은행중앙회 등 금융협회·중앙회 10곳이 함께 했다.
10월11일~11월15일 공모기간 중 온라인 콘텐츠 3개 부문(동영상·카드뉴스·웹툰)에 총 203개의 작품이 접수됐다. 이 가운데 ‘보이스피싱 남일이라 생각하지 말자’는 제목의 동영상 작품이 상금 300만원인 대상을 수상했다. 기술 발달로 인해 정교화하고 교묘화되는 보이스피싱 신종 수법과 그 예방법을 담았다.
역시 동영상 콘텐츠인 ‘당신이 훅한 사이’와 웹툰 작품인 ‘보이스피싱, 예방도 대처도 할 수 있습니다’는 최우수상으로 선정돼 각 상금 200만원, 150만원을 받았다.
금감원 관계자는 “보이스피싱 예방법, 신종 사기수법 소개, 정책제안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담은 작품들이 다수 응모했다”며 “타임슬립, 전래동화, 캠페인송 등 소비자 친화적인 콘텐츠로 제작돼 앞으로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을 위한 홍보·교육 활동에 다각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금감원은 금융권, 유관기관 등의 보이스피싱 관련 교육활동에도 폭넓게 활용될 수 있도록 공모전 수상작을 제공할 계획이다. 수상작은 ‘보이스피싱 지킴이’ 사이트 및 유튜브 전용채널(보이스피싱 그만)에서 볼 수 있다.
김미영 (bomna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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