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부천서 안태현 영입.."믿음 주는 선수가 되겠다"

문대현 기자 2021. 12. 6.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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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제주 유나이티드가 K리그2 부천FC 수비수 안태현을 영입했다.

2016년 서울 이랜드FC에서 데뷔한 안태현은 2017년 부천으로 팀을 옮겼고, 올해까지 부천 소속으로 활약하고 있다.

제주는 5일 종료된 K리그1에서 4위를 차지하며 다음 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진출권을 자력으로 얻는 데 실패했다.

그러나 3위 FA컵 결승에 올라 있는 대구FC가 우승을 할 경우 K리그1 4위 제주에게 ACL 진출권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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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백, 중앙 미드필더 등 활용 가능한 멀티 플레이어
안태현(제주 유나이티드 제공)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제주 유나이티드가 K리그2 부천FC 수비수 안태현을 영입했다.

제주는 6일 "전력 강화를 위해 부천에서 활약한 안태현과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16년 서울 이랜드FC에서 데뷔한 안태현은 2017년 부천으로 팀을 옮겼고, 올해까지 부천 소속으로 활약하고 있다.

특히 지난 해에는 군 복무를 위해 상주 상무(김천 상무 전신) 유니폼을 입었고, 1부 리그를 경험했다. K리그 통산 기록은 183경기에서 10골 7도움.

오른쪽 풀백 자원인 안태현은 팀 전술 운용에 따라 윙어와 중앙 미드필더까지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다.

제주는 포지션 소화 능력이 뛰어난 데다가 활동량까지 많은 안태현을 주목해 영입에 성공했다.

제주는 5일 종료된 K리그1에서 4위를 차지하며 다음 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진출권을 자력으로 얻는 데 실패했다. K리그에 배정된 ACL 티켓은 총 4장으로, 리그 1~3위팀과 대한축구협회(FA)컵 우승팀에게 돌아간다.

그러나 3위 FA컵 결승에 올라 있는 대구FC가 우승을 할 경우 K리그1 4위 제주에게 ACL 진출권이 주어진다.

안태현은 "팀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제 몫을 다해 믿음을 주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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