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10' 깜짝 출격 미란이 "무서울 정도로 감격"

김현식 2021. 12. 6.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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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미란이가 1년 만에 Mnet 힙합 서바이벌 '쇼미더머니'(이하 '쇼미') 무대에 다시 오른 소감을 전했다.

미란이는 6일 소속사 @AREA를 통해 "1년 만의 '쇼미' 무대여서 너무 떨렸고 신스와 파이널이라니 느낌이 더 이상했다"며 "모든 게 너무 신기하고 감사하다. 무서울 정도로 감격스러웠다"고 전했다.

'쇼미9'에서 활약하며 스타덤에 오른 미란이는 지난 3일 '쇼미10' 파이널 무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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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래퍼 미란이가 1년 만에 Mnet 힙합 서바이벌 ‘쇼미더머니’(이하 ‘쇼미’) 무대에 다시 오른 소감을 전했다.

미란이는 6일 소속사 @AREA를 통해 “1년 만의 ‘쇼미’ 무대여서 너무 떨렸고 신스와 파이널이라니 느낌이 더 이상했다”며 “모든 게 너무 신기하고 감사하다. 무서울 정도로 감격스러웠다”고 전했다.

‘쇼미9’에서 활약하며 스타덤에 오른 미란이는 지난 3일 ‘쇼미10’ 파이널 무대에 올랐다. 절친한 래퍼 신스의 ‘사인’(SIGN) 무대에 피처링으로 참여해 힘을 보탠 것이다.

미란이는 “‘나 이만큼 성공했어!’라면서 보따리를 들고 고향으로 간 느낌이었다. 그 정도로 잘 보이고 싶었다”고 돌아봤다. 이어 “둘이서 가사를 쓰다가 우리도 모르게 갑자기 울컥했다. 예전 생각도 많이 나고, 놀랍기만한 지금의 우리를 보며 감성에 젖었던 에피소드가 있다”고 곡에 얽힌 남다른 스토리를 털어놨다.

‘쇼미10’ 준우승을 차지한 신스에 대한 응원과 격려도 아끼지 않았다.

미란이는 “사람들은 순위로 2등만 기억할 수 있겠지만 언니의 지난 4개월은 누구보다 빛났다”며 “치열한 배틀 안에서 얼마나 고생했는지 누구보다 잘 알기에 너무 고생했다고, 너무 잘 버텼다고 말해주고 싶다”고 전했다.

미란이는 ‘쇼미9’ 이후 프로듀싱팀 그루비룸이 이끄는 @AREA에 둥지를 틀었다. 최근 새 앨범 ‘업타운 걸’(UPTOWN GIRL)을 발매하고 화려하게 컴백했다.

김현식 (ssi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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