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록 "김현주, 굉장히 진심인 배우" [인터뷰 ②]
이다원 기자 2021. 12. 6. 11:57
[스포츠경향]
배우 김신록이 김현주를 칭찬했다.
김신록은 6일 오전 진행된 ‘스포츠경향’과 인터뷰에서 “김현주는 굉장히 진심인 배우”라고 밝혔다.
그는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에서 김현주와 함께 연기한 당시를 떠올리며 “새진리회 사람들과 변호사 사무실 사람들이 계약하는 장면을 가장 좋아한다. ‘박정자’ 사생활을 들 출 때 민혜진 변호사(김현주)가 딱 날 막아서면서 ‘그런 얘기까지 할 필요 없다’고 하는데, 그 순간에 김현주가 막아서는 힘이 ‘진짜’였다”고 말했다.
이어 “굉장히 든든했고, 시청자로서 그 장면을 봐도 ‘진짜’다 싶었다”며 “실제로 선배로도 따뜻하고 존경스러운 사람”이라고 덧붙였다.
김신록은 ‘지옥’에서 새진리회 주도 하에 공개 시연을 행하는 ‘박정자’로 나와 강렬한 인상을 심었다.
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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