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농식품부 밀 전용 건조·저온저장시설 공모 선정

박진규 기자 2021. 12. 6.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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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군은 농림축산식품부의 2022년도 국산밀 건조·저장시설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전남도내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국산밀 건조·저장시설 사업은 국산밀 자급율을 높이고, 재배면적 확대와 품질향상을 위해 교육·컨설팅업체를 대상으로 선정한다.

해남군은 이번 선정으로 국비 7억2000만원을 포함한 18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국산밀 전용 건조·저장시설은 현산농협에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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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설비 신축 사업비 18억원 확보..전남 유일
해남군청 전경 © News1

(해남=뉴스1) 박진규 기자 = 전남 해남군은 농림축산식품부의 2022년도 국산밀 건조·저장시설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전남도내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국산밀 건조·저장시설 사업은 국산밀 자급율을 높이고, 재배면적 확대와 품질향상을 위해 교육·컨설팅업체를 대상으로 선정한다.

해남군은 이번 선정으로 국비 7억2000만원을 포함한 18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국산밀 전용 건조·저장시설은 현산농협에 들어선다.

시설은 기존 사이로(저장탑) 시설 개념에서 벗어나 정밀한 습도와 온도관리로 최상의 품질을 유지하기 위한 밀 전용 저온저장시설로 설치할 계획이다.

해남군의 국산 밀 재배면적은 1183㏊로 전국대비 19%를 차지할 정도로 최대 주산지다.

국산밀 교육·컨설팅업체도 전국 18개소 중 9개소를 운영해 국신 밀 재매면적 확보와 품질관리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고품질 국산밀 생산기반을 확대하고, 자급률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 국산밀 자급화 및 품질관리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04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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