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록 "'지옥' 최대 수혜자? 내가 제일 인지도 없어서" [인터뷰 ①]
이다원 기자 2021. 12. 6. 11:53
[스포츠경향]
배우 김신록이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감독 연상호)으로 관심을 받는 기쁜 마음을 공개했다.
김신록은 6일 오전 진행된 ‘스포츠경향’과 인터뷰에서 “‘지옥’의 최대 수혜자”라는 평에 “아마 출연자 중 내가 가장 인지도가 없어서 날 발견했다는 느낌이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이제 발견이 됐으니 그런 일종의 너그러운 찬사를 다시 얻기는 어렵지 않을까 싶다”며 “인생에 있어서 단 한 번 얻을 수 있는 수식어라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가장 기억에 남는 평을 묻자 “내 남편도 배우다. 남편이 보통 내 연극 작업이나 매체 작업을 보고 1등으로 리뷰를 하는데, ‘지옥’을 보고 ‘이제까지 한 연기중 가장 잘했다’고 해서 뿌듯했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김신록은 ‘지옥’에서 새진리회 주도 하에 공개 시연을 행하는 ‘박정자’로 나와 강렬한 인상을 심었다.
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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