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특보' 김현종, '아시아 차르' 美 캠벨과 단독 회동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국제통상특보단장인 김현종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이 커트 캠벨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인도·태평양 조정관과 만나 한미동맹 강화에 대한 공감대를 모은 것으로 6일 확인됐다.
이날 민주당 관계자에 따르면, 김 전 차장은 지난 2일(현지 시간) 미국 백악관에서 캠벨 조정관과 50분 동안 비공개 단독 회동을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정연주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국제통상특보단장인 김현종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이 커트 캠벨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인도·태평양 조정관과 만나 한미동맹 강화에 대한 공감대를 모은 것으로 6일 확인됐다.
이날 민주당 관계자에 따르면, 김 전 차장은 지난 2일(현지 시간) 미국 백악관에서 캠벨 조정관과 50분 동안 비공개 단독 회동을 했다.
김 전 차장은 이 후보의 '실용 외교'를 앞세워 한미동맹에 힘을 싣고 있다는 점을 전했다. 이 후보는 최근 외신기자클럽 초청 간담회에서도 "한미 동맹의 공고한 발전과 한중의 전략적 협력 관계 증진은 실용외교의 근간"이라고도 했다.
정치권에선 특정 대선캠프 관계자와 미국 외교·안보 핵심 관계자의 이번 만남을 이례적으로 해석하는 분위기다.
캠벨 조정관은 바이든 정부 출범 직후 한반도 이슈를 포함한 대(對) 아시아 정책을 총괄하는 인도·태평양 조정관직을 맡아 '아시아 차르'라고 불리고 있다.
김 전 차장은 지난 1월 문재인 대통령의 외교안보특별보좌관에 임명됐다가 지난 4월 특보직에서 물러났으며 '한미 미사일지침 종료'를 이끌어낸 주역이다.
김 전 차장은 캠벨 조정관에 이어 공화당 소속 롭 포트만 등 미 상원 주요 의원들과도 연쇄적으로 만나 핵잠수함 도입 또한 거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의원들은 과거 김 전 차장이 통상교섭본부장 근무 시절 교류했던 인사로 전해진다.
jyj@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무인사진관서 성관계한 커플…"바닥엔 체모·체액, 청소하는데 현타오더라"
- '통아저씨' 이양승 "70년전 친모, 시부 몹쓸짓에 나 버리고 가출"
- 연쇄살인마 유영철 "밤마다 희생자 귀신들 나와 잠 못자" 괴로움 호소
- 성유리 "억울하다" 했지만…남편 안성현 징역 7년 구형에 벌금 20억·추징금 15억
- 유비빔, 불법영업 자백 "무허가 식당 운영하다 구속돼 집유…죄송"
- 짧은 치마 입은 여성 졸졸 쫓아간 남성, 사진 찍고 차량 틈에서 음란행위
- "오빠~ 아기 나와요"…'최애 가수' 콘서트장서 출산한 여성 팬
- 김민희 "10년만에 이혼 밝힌 이유? 남자들 다가올까봐…지인 남편도 만나자더라"
- 로버트 할리, 콩나물더미 내팽개쳐…아내 명현숙 오열
- 지하철서 맞은편에 불빛 쏜 노인…"젊은 여성 상대로만 하는 듯"[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