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21개국 "내년 공급망 안정과 국경간 이동재개 논의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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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21개국이 향후 신종 코로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부터의 경제회복을 가속화하고 국경 간 이동 재개를 위한 논의를 심화시키기로 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성호 경제외교조정관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태국 푸켓에서 개최된 APEC 비공식고위관리회의(ISOM)에 우리 측 수석대표로 참석, 참가자들과 APEC의 내년도 활동 방향을 논의하며 이 같은 입장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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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노민호 기자 =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21개국이 향후 신종 코로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부터의 경제회복을 가속화하고 국경 간 이동 재개를 위한 논의를 심화시키기로 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성호 경제외교조정관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태국 푸켓에서 개최된 APEC 비공식고위관리회의(ISOM)에 우리 측 수석대표로 참석, 참가자들과 APEC의 내년도 활동 방향을 논의하며 이 같은 입장을 교환했다.
아울러 이 조정관은 이번 회의에서 "내년에는 아태지역의 공급망 안정과 안전한 국경 간 이동 논의의 활성화를 기대한다"며 특히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 공급망 병목 현상과 부품 부족 문제 대처를 위한 역내 협력을 촉구했다.
APEC은 아태 지역의 경제성장과 번영을 목표로 정책대화와 협의를 통해 운영되는 역내 최대 경제협력체다. 우리나라와 미국, 중국,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7개국 등 21개 회원국이 참여한다.
내년 APEC 의장국은 태국이다. 태국은 이번 회의에서 개방·연계·균형을 내년도 APEC 주제로 정하고 Δ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개방적인 무역과 투자 Δ모든 방면에서의 재연결 Δ균형적이고·지속가능·포용적 성장을 핵심 의제로 선정했다고 알렸다.
n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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