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37.5%·윤석열 44.0%.. 격차 다소 줄어

손우성 기자 2021. 12. 6.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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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지지율 격차가 다소 좁혀졌다는 결과가 6일 나왔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 조사에선 두 후보가 오차 범위 내에서 박빙을 이뤘다.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3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305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1.8%포인트) 결과, 윤 후보는 지난주보다 2.3%포인트 떨어진 44.0%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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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李 호남서 상승세

리얼미터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지지율 격차가 다소 좁혀졌다는 결과가 6일 나왔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 조사에선 두 후보가 오차 범위 내에서 박빙을 이뤘다.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3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305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1.8%포인트) 결과, 윤 후보는 지난주보다 2.3%포인트 떨어진 44.0%를 기록했다. 이 후보는 0.6%포인트 오른 37.5%의 지지를 얻었다. 두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6.5%포인트로 지난주(9.4%포인트)보다 좁혀졌다. 지역별로는 윤 후보가 보수진영 텃밭인 대구·경북에서 지난주보다 3.6%포인트 떨어진 59.7%를 기록한 반면, 이 후보는 진보진영 아성인 광주·전라에서 4.5%포인트 오른 64.9%를 얻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3.8%,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가 3.2%로 뒤를 이었다. 지지율과는 별개로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엔 윤 후보 47.3%, 이 후보 43.3%로 집계됐다. 안 후보는 1.8%, 심 후보는 1.6%로 나타났다. 3일과 4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7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KSOI·TBS 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에선 윤 후보 41.2%, 이 후보 37.9%로 나타났다. 기사에 인용된 여론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손우성 기자 applepie@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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