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혜진, LPGA투어 Q시리즈 1차전 2위..안나린은 3위

김영성 기자 2021. 12. 6.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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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진과 안나린이 내년 미국여자프로골프, LPGA투어 진출 1차 관문을 상위권으로 통과했습니다.

최혜진은 미국 앨라배마주 모빌의 RTJ 마그놀리아 그로브 골프장 크로싱스 코스에서 열린 LPGA투어 Q시리즈 1차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쳐 4라운드 합계 17언더파 269타로 2위에 올랐습니다.

LPGA투어 Q시리즈는 4라운드 72홀 1차 대회로 70명을 추려낸 뒤 4라운드 72홀 대회를 한 번 더 치러 순위를 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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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진과 안나린이 내년 미국여자프로골프, LPGA투어 진출 1차 관문을 상위권으로 통과했습니다.

최혜진은 미국 앨라배마주 모빌의 RTJ 마그놀리아 그로브 골프장 크로싱스 코스에서 열린 LPGA투어 Q시리즈 1차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쳐 4라운드 합계 17언더파 269타로 2위에 올랐습니다.

19언더파 267타를 쳐 1위를 차지한 프랑스의 폴린 루생-부샤르에 2타 뒤진 채 1차 대회를 마친 최혜진은 오는 9일부터 나흘 동안 치러지는 2차 대회에서 수석 합격을 노립니다.

LPGA투어 Q시리즈는 4라운드 72홀 1차 대회로 70명을 추려낸 뒤 4라운드 72홀 대회를 한 번 더 치러 순위를 정합니다.

Q시리즈 2차 대회까지 45위 이내에 들면 내년 LPGA투어 카드를 받지만, 안정적으로 출전하려면 20위 이내에 들어야 합니다.

2차 대회는 1차 대회 성적을 안고 치르기에 2타차 2위로 1차 대회를 마친 최혜진은 강력한 수석 합격 후보로 자리 잡았습니다.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투어에서 통산 10승을 올리고 대상을 3년 연속 받는 등 국내 최강자로 군림한 최혜진은 이번 Q시리즈에서 나흘 내내 60대 타수를 적어내는 안정된 경기력을 보였습니다.

KLPGA투어에서 2차례 우승한 안나린도 합계 14언더파, 3위로 1차 대회를 마쳤습니다.

(사진=KLPGA 제공, 연합뉴스)

김영성 기자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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