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비공식고위관리회의..국경 이동 재개 논의하기로

남빛나라 2021. 12. 6.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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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비공식고위관리회의(ISOM) 참석자들은 코로나19 사태에서 제한됐던 국경 간 이동을 재개하기 위한 논의를 지속하기로 했다.

6일 외교부에 따르면 이성호 경제외교조정관은 1~3일 태국 푸켓에서 개최된 APEC ISOM에 참석해 내년도 활동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안전한 국경 간 이동 재개를 위한 APEC 회원국 간 협력을 중점 추진해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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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내년 APEC 주제 '개방, 연계, 균형'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비공식고위관리회의(ISOM) 참석자들은 코로나19 사태에서 제한됐던 국경 간 이동을 재개하기 위한 논의를 지속하기로 했다.

6일 외교부에 따르면 이성호 경제외교조정관은 1~3일 태국 푸켓에서 개최된 APEC ISOM에 참석해 내년도 활동 방향을 논의했다.

2022년 APEC 의장국인 태국은 '개방, 연계, 균형'을 내년도 APEC 주제로 정했다. 또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개방적인 무역과 투자 ▲모든 방면에서의 재연결 ▲균형적이고·지속가능·포용적 성장을 핵심 의제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안전한 국경 간 이동 재개를 위한 APEC 회원국 간 협력을 중점 추진해나가겠다고 했다.

국경 이동 재개 논의에는 ▲역내 기업인, 승무원, 의료·교육인력 등에 대한 출입국 우대 방안 ▲방역패스 활용 문제 ▲안전한 역내 이동을 위한 원칙 등이 포함된다.

APEC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경제성장과 번영을 목표로 한 역내 최대의 경제협력체다. 한국을 포함해 미국, 중국, 아세안 7개국 등 21개국이 회원국으로 참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ut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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