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서 "박소이, '다만악' 이후 재회..무한한 잠재적 가능성 봤다"

‘언프레임드’ 최희서 사진=왓챠

‘언프레임드’ 최희서가 박소이를 캐스팅한 이유를 공개했다.

6일 오전 왓챠 ‘언프레임드’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된 가운데 최희서가 작품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최희서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이하 ‘다만악’)에서 (박)소이와 모녀로 만났다. 사실 회차는 2회차로 적다”라고 밝혔다.

이어 “박정민도 알겠지만, 태국에서 찍다 보니 가까워졌다”라며 “찍는 날에 비해서 가까워졌고, 오랫동안 연락도 주고받고 하면서 박소이가 가진 무한한 잠재적인 가능성도 봤다”라고 덧붙였다.

최희서는 “내가 생각했던 싱글맘의 딸의 소재가 어찌 보면 상업영화에서 다루기 어려울 수도 있다. 왜냐하면 우리는 조금 더 액션이 있거나, 자극적인 걸 영화로 보다 보니까”라고 설명했다.

그는 “내가 싱글맘 역할을 두 번 연속하다 보니까 이 사람들의 이야기를 깊게 들여다봤으면 좋겠다 생각했고, 없다면 내가 써봐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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