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아·태 지역 '선호 협력사'로 콘티넨탈타이어 선정..인증마크 부여

박소현 2021. 12. 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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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아·태 지역 `선호 협력사`로 콘티넨탈타이어 선정…인증마크 부여 [사진제공=콘티넨탈코리아]
콘티넨탈이 메르세데스-벤츠 글로벌 애프터 세일즈 타이어 프로그램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선호 협력사(Preferred Partner)’로 선정돼 협력을 이어간다고 6일 밝혔다.

콘티넨탈타이어는 벤츠의 아태 지역 선호 협력사로 선정됨에 따라 벤츠의 인증마크(MO/MOE/MO1/MOS)가 있는 맞춤형 타이어를 공급할 방침이다.

지난해 9월 일본, 한국, 호주, 뉴질랜드, 중국, 대만, 인도 시장에서 시작된 양사의 파트너십은 2021년 9월 인도네시아 시장을 추가하며 보다 넓은 아태 지역으로 확장되고 있다. 양사 간의 파트너십은 마케팅 콘셉트 개발, 공동 세일즈 캠페인 및 프로모션 진행 등 광범위한 협력을 포함한다.

3년 전 유럽에서 아태 지역으로 확장된 선호 협력사 프로그램은 벤츠와 타이어 제조업체가 매장 내 판매 촉진 및 활발한 지식 공유를 통해 에프터세일즈 부문의 사업을 더욱 긴밀하게 발전시켜 나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

콘티넨탈은 이번 파트너십이 타이어 사업의 전략적 목표 달성을 위한 핵심 시장인 아태 지역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대하고, 글로벌 3대 타이어 기업으로 도약하는 데 주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퍼디난드 호요스 콘티넨탈 교체용(RE) 타이어 부문 아태 지역 부사장은 “프리미엄 차량 제조업체는 타이어 공급업체에도 높은 수준의 품질과 성능을 요구한다”며 “콘티넨탈은 타이어 산업에 대한 전문성과 트레이닝을 통해 업계 최고의 인력을 양성하는데 전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벤츠와 아태 지역에서의 동반 성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소현 매경닷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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