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프레임드' 박정민 "음악감독 마미손, 초등생 배우들도 좋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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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정민이 숏필름 '반장선거' 음악감독으로 마미손을 섭외한 이유를 밝혔다.
'언프레임드'는 프레임에서 벗어나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는 네 명의 아티스트(박정민, 손석구, 최희서, 이제훈)가 마음속 깊숙이 품고 있던 이야기를 직접 쓰고 연출한 숏필름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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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왓챠 ‘언프레임드’ 온라인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언프레임드’는 프레임에서 벗어나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는 네 명의 아티스트(박정민, 손석구, 최희서, 이제훈)가 마음속 깊숙이 품고 있던 이야기를 직접 쓰고 연출한 숏필름 프로젝트다.
이날 박정민은 “흔히 아이들, 동물들 나오는 영화는 연출하기 어렵다 하신다. 그런데 아이들 나오는 영화를 꼭 만들고 싶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처음엔 아저씨들에게 초등학생 연기를 시킬까, 황정민 선배님께 부탁드릴까도 생각했지만 아이들 모습으로 대변해야 의의가 있을거 같아서 아이들로 하게 됐다”며 “생각보다 친구들이 다행히 이 작업을 즐거워해줬다. 나도 그 에너지를 받고 힘을 내서 시도하고 할 수 있었다”고 만족했다.
영화 속에는 힙합도 녹아져있다. 박정민은 “고민이 많았을 때 라디오에서 이영지씨 노래가 흘러 나왔다. 거기에 용기를 얻고 마미손에게 연락했다”며 “아이들도 힙합을 좋아해서 우리 영화의 음악감독이 마미손이라 하니 너무 기뻐했다”고 미소지었다.
8일 왓챠 단독 공개.
sunwoo617@sportsseoul.com
사진 | 왓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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