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소방서 2년간 1709개소 안전점검, 655곳 적발

김재광 2021. 12. 6.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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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소방서는 지난해 1월부터 2년 간 관내 소방안전대상물 1709곳을 대상으로 화재안전정보조사를 했다고 6일 밝혔다.

옥천서는 2017년 제천, 2018년 밀양 화재참사를 계기로 화재안전특별조사와 연계해 정보조사를 진행했다.

건축물 개요, 연소 확대 요인, 주변도로 여건 등 정보는 화재안전정보 통합 데이터로 구축해 재난현장 인명구조, 화재진압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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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4곳 기관 통보…1203건 개선 조치

옥천소방서 직원이 옥내소화전을 점검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옥천=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 옥천소방서는 지난해 1월부터 2년 간 관내 소방안전대상물 1709곳을 대상으로 화재안전정보조사를 했다고 6일 밝혔다.

옥천서는 2017년 제천, 2018년 밀양 화재참사를 계기로 화재안전특별조사와 연계해 정보조사를 진행했다.

2개 반 4명의 조사팀을 꾸려 소방·건축·전기·가스·위험물 5개 분야 세부조사를 했다.

소방안전대상물 1709개소를 대상으로 점검한 결과 655(38.3%)곳에서 불량사항 1203건을 적발했다. 적발된 사항은 개선하도록 조처했고, 불법증축과 용도변경 등 4건은 기관 통보했다.

유형별로 보면 소방시설 유지관리 미흡 997건(82.9%), 전기·가스 안전관리 미흡 187건(15.5%), 위험물 10건(0.8%), 건축·방염 등 9건(0.7%)이다.

건축물 개요, 연소 확대 요인, 주변도로 여건 등 정보는 화재안전정보 통합 데이터로 구축해 재난현장 인명구조, 화재진압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옥천서 관계자는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화재안전 개선대책을 마련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po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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