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슬림한 선대위' 공보단은 메머드급..이낙연·정세균계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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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가 대규모 공보단을 발표했다.
박광온 선대위 공보단장은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 공보단 인선을 발표했다.
한 선대위 관계자는 "이 후보가 선대위를 쇄신하면서 원팀이 아니라 다시 이재명 독자 체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있는 것도 사실"이라며 "공보단을 다양한 출신의 인사들로 구성한 데는 그런 우려도 반영된 것"이라고 했다.
이날 공보단 인선 발표로 이 후보 선대위 공보단은 총 31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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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가 대규모 공보단을 발표했다. 선대위는 슬림하게 쇄신하겠다면서도 언론을 상대하는 공보단은 매머드급으로 키우는 모습이다.
박광온 선대위 공보단장은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 공보단 인선을 발표했다. 새 공보단에는 당내 경선에서 이 후보와 경쟁했던 이낙연 전 당대표 캠프와 정세균 전 국무총리 캠프 인사들이 포함됐다.
이날 인선 발표에는 이 전 대표 캠프에서 대변인을 지냈던 김영웅 전국장애인식개선교육원장과 김효은 전 경기도 평화대변인이 자리했다. 정 전 총리 캠프에서 비서실 부실장을 지낸 정기남 전 총리실 정무실장과 부대변인을 맡았던 경민정 울산광역시 울주군의회 의원도 함께했다.
이밖에도 4·7 재보궐 선거에서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돕던 황방열 전 국민대학교 한반도미래연구원 특임교수와 임세은 전 청와대 청년소통정책관, 임승열 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병가자문위원 등도 자리했다.
박 공보단장은 선대위 규모 확대 이유를 "이 후보와 민주당이 국민과의 소통을 훨씬 더 실질적으로 할 수 있도록 진용을 갖추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단순히 논평을 내고 소통하는 정도에 머물지 않고 필요로 하는 것들을 미리미리 저희가 찾아내고 국민께 제대로 전달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하겠다"며 "다양한 경험을 갖고계신 분들을 모셨고 굉장히 훈련된 분들을 모셨다"고 말했다.
한 선대위 관계자는 "이 후보가 선대위를 쇄신하면서 원팀이 아니라 다시 이재명 독자 체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있는 것도 사실"이라며 "공보단을 다양한 출신의 인사들로 구성한 데는 그런 우려도 반영된 것"이라고 했다.
이날 공보단 인선 발표로 이 후보 선대위 공보단은 총 31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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