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다시 강화된 코로나 방역..게임업계 예의주시

문영수 2021. 12. 6.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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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확산 우려 및 정부 방역이 강화되자 게임업계도 예의주시하고 있다.

게임사들은 현재 시행중인 재택 체제를 이어가면서도 정부 방침에 따라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처럼 '위드코로나'가 한달만에 중단되고 다시금 일상회복을 멈추고 거리두기가 강화된 가운데 게임업계도 기존에 시행 중인 재택 근무 체제를 이어가며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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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 근무 체제 당분간 지속..정상근무 전환한 업체들도 '고민중'
국내에서 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 확진자가 확인된 2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 마련되 검사센터에 해외 입국자가 들어가고 있다. [사진=뉴시스]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확산 우려 및 정부 방역이 강화되자 게임업계도 예의주시하고 있다.

게임사들은 현재 시행중인 재택 체제를 이어가면서도 정부 방침에 따라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정상 근무로 전환한 업체들도 추이에 맞춰 재택 체제로의 전환을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4천325명 늘어 누적 47만7천358명이 됐다고 이날 발표했다. 특히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에 감염된 사람이 국내에서 12명 더 늘어나면서 감염자는 총 24명이 됐다. 오미크론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국내발생 10명, 해외유입이 2명이다.

정부는 6일부터 4주간 특별방역대책을 시행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사적모임 인원 최대 허용 기준이 기존 수도권 10인·비수도권 12인에서 수도권 6인·비수도권 8인으로 바뀐다. 백신 접종 증명서나 PCR 음성 확인서를 제출하는 방역 패스를 적용하는 시설이 식당과 카페를 포함한 대부분의 다중이용시설로 대폭 늘어난다.

이처럼 '위드코로나'가 한달만에 중단되고 다시금 일상회복을 멈추고 거리두기가 강화된 가운데 게임업계도 기존에 시행 중인 재택 근무 체제를 이어가며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전사 재택근무를 유지하던 카카오게임즈는 지속해서 해당 근무체제를 이어간다. 업무상 불가피하게 사무실 근무가 필요한 경우에는 조직장 승인을 거쳐 시차 출퇴근을 시행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컴투스와 컴투스홀딩스 역시 전사 재택 체제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빅3'인 넥슨과 넷마블은 주3회 출근 주2회 재택 근무 체제를, 엔씨소프트의 경우 주 1회 재택근무 방식을 이어가기로 했다. 이들 업체는 정부 방침과 코로나19 확산 동향을 예의주시하며 탄력적으로 근무 방식을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NHN 역시 월요일과 목요일만 출근하고 화·수·목요일은 재택 근무를 진행하는 체제를 유지한다.

크래프톤, 위메이드, 펄어비스 등 전사 출근 및 자율 재택 체제를 도입한 게임사들도 향후 추이에 따라 유동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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