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소양∼동상 도로 급경사·급커브 대폭 개선된다

임채두 2021. 12. 6. 11: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급경사와 급커브가 많아 '마의 구간'으로 불렸던 전북 완주군 소양∼동상간 2차로가 개선된다.

완주군은 국가지원지방도 55호 소양∼동상 사이 3.58㎞ 구간 개선을 위한 예산 2억원이 내년도 국가 예산안에 최종 반영됐다고 6일 밝혔다.

이 도로 개선 사업이 제대로 추진되면 예산안에 반영된 2억원을 시작으로 터널 건설 등에 필요한 수백억원의 예산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완주군은 기대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완주군청 [연합뉴스 자료사진]

(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급경사와 급커브가 많아 '마의 구간'으로 불렸던 전북 완주군 소양∼동상간 2차로가 개선된다.

완주군은 국가지원지방도 55호 소양∼동상 사이 3.58㎞ 구간 개선을 위한 예산 2억원이 내년도 국가 예산안에 최종 반영됐다고 6일 밝혔다.

이 구간은 급경사와 급커브 등 곡선길이 40개에 달하고 낙석 위험도 있어 '고위험 도로'로 분류돼 왔다.

이 도로 개선 사업이 제대로 추진되면 예산안에 반영된 2억원을 시작으로 터널 건설 등에 필요한 수백억원의 예산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완주군은 기대하고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이 도로를 오가는 주민의 불안이 심각했는데, 국회를 설득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주민 숙원 사업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oo@yna.co.kr

☞ 조동연측 변호사 "제3자 성폭력으로 원치않는 임신"
☞ 전직 프로야구 선수, 술 취해 종업원 폭행…경찰 조사
☞ 몸무게 갈등에 60대 어머니에게 흉기 휘두른 아들 체포
☞ '파르르' 떨리는 눈꺼풀, ○○ 때문이라면…
☞ 오미크론, 이름도 생기기 전 이미 미국에 상륙
☞ 성년 기념행사에 빌린 티아라 쓰고 나타난 일왕 외동딸
☞ 집안에 뱀 들어와 쫓으려다 집 한 채 다 태워
☞ "급성 백혈병 딸 도와주세요"…A형 혈소판 헌혈동참 호소
☞ "멀쩡하던 고3 딸 희귀질환…백신 인과성 없다" 가족들 분통
☞ 친일파 이해승 후손 땅 국고 환수 소송서 정부가 진 이유는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