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날씨] 인도네시아 자바섬 스메루 화산 대형 분화

이설아 입력 2021. 12. 6.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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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자바섬 동쪽 스메루 화산에서 대형 분화가 발생, 13명이 숨지고 약 100명이 다쳤습니다.

화산이 분화를 시작하면서 수 킬로미터 높이에 달하는 거대한 화산재 구름이 만들어졌고, 인근 마을이 화산재에 뒤덮였습니다.

분화 충격으로 인해 다리와 가옥도 파손됐고, 뜨거운 열기와 화산재로 질식사한 가축도 속출하고 있는데요.

스메루 화산은 지난해 12월, 올해 1월 등 최근 여러 차례 분화했습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오늘 서울과 도쿄는 구름이 많아지겠고, 평양과 오사카에는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싱가포르에는 한두 차례 열대성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뉴델리는 먼지 안개가 남아있어 대기 질이 탁하겠습니다.

모스크바는 낮에도 영하의 추위가 이어지며 눈이 내릴 전망입니다.

페루의 리마는 사막 기후로 연 강수량이 13밀리미터로 매우 건조한 날씨를 보입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
(그래픽:이주은)

이설아 기상캐스터 (sa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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