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농업생명자원 정보관리·제도개선 방안 모색

이정현 기자 2021. 12. 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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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7일 농업생명자원 정보관리 및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관계기관·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한다.

서울 신라스테이 마포에서 열릴 이번 세미나에는 농식품부·농업진흥청·산림청, 바이오 분야 연구기관·전문가 등이 참석해 국내 유망 농업생명자원을 보호하기 위한 국외 반출 승인 제도 개선 방안과 농생명 빅데이터의 체계적 공유·활용방안 등을 핵심 주제로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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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서울 신라스테이 마포서 관계기관·전문가 세미나 개최

(세종=뉴스1) 이정현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7일 농업생명자원 정보관리 및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관계기관·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한다.

농업생명자원은 농업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동식물, 미생물 등 생물체의 관련 정보를 말한다.

서울 신라스테이 마포에서 열릴 이번 세미나에는 농식품부·농업진흥청·산림청, 바이오 분야 연구기관·전문가 등이 참석해 국내 유망 농업생명자원을 보호하기 위한 국외 반출 승인 제도 개선 방안과 농생명 빅데이터의 체계적 공유·활용방안 등을 핵심 주제로 논의할 예정이다.

먼저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바이오 빅데이터 분야의 기술동향을 진단하고, 농생명 분야에서의 체계적 데이터 공유·활용 정책 방향을 마련하기 위한 정책연구 결과 발표와 전문가 특강이 진행된다.

또 공공차원에서 개발한 우수 품종 등 농업생명자원의 해외무단 유출을 방지하기 위한 국외 반출 승인제도 강화, 해외 조사 등 관리 강화 방안에 대한 논의도 마련된다.

이 외에도 생명자원 통합검색 포털인 '생명자원 정보서비스' 시스템 개선사업 추진 결과 발표와 생명자원정보 관계기관 협의회 등을 진행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농업생명자원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농업생명자원 관리 제도 개선, 농생명 데이터 공유·활용 등 정책 마련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농업인, 연구자, 산업계 등과 지속적으로 소통하여 농업생명자원의 가치를 높이고 활용을 촉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덧붙였다.

euni12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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