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프로야구 선수, 주점 종업원 폭행으로 입건..피해자 전치 2주

경찰, 유흥업소 종업원 폭행한 혐의로 조사 중

사진 = 연합뉴스

잦은 폭행 등 각종 범죄로 논란을 일으켰던 부산 출신 전직 프로야구 선수 A씨가 또 폭행을 저질러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부산진경찰서는 유흥업소 종업원을 폭행한 혐의(상해)로 30대 A씨를 붙잡아 수사 중이라고 오늘(6일) 전했습니다.

A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6시 30분쯤 부산시 부산진구의 한 주점에서 50대 종업원을 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종업원은 현장에서 실신했고, 전치 2주의 상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한때 프로야구 유망주로 떠올랐지만, 고교 시절 범죄 이력이 논란이 되면서 야구를 그만뒀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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