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호가호위·핵심관계자..안 좋은 모습 없을거라 확신"

김민찬 mckim@mbc.co.kr 2021. 12. 6.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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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선거대책위원회와 관련해 앞으로 "초기에 지적한 호가호위하는 분들의 문제나 정체를 알 수 없는 핵심 관계자 등 안 좋은 모습이 안 나올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지난주 잠행으로 얻고자 하는 것은 얻었냐'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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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연합뉴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선거대책위원회와 관련해 앞으로 "초기에 지적한 호가호위하는 분들의 문제나 정체를 알 수 없는 핵심 관계자 등 안 좋은 모습이 안 나올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지난주 잠행으로 얻고자 하는 것은 얻었냐'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잠행 이유에 대해 "선대위가 과도기적인 구성으로는 제 역할이 제한적인 것과 더불어 원활한 선대위 운영이 어렵다는 판단에 별도 행보를 한 것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또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을 원톱으로 하는 체계가 구상한 대로 자리 잡았다"며 "제가 어제 면도했다고 표현했는데, 털을 다 깎은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선대위 '원톱'인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과 김병준 상임선대위원장과의 역할 조정에 대해선 "지난 한 주간 과도기적 체제였고, 역할 규정이 있을 것이라 본다"며 "김종인 위원장과 저, 윤 후보, 김병준 위원장 모두가 긴밀한 논의로 업무 분담을 정하는 상황이라고 보면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대표는 선대위 합류가 거론되는 '조국흑서' 저자 권경애 변호사에 대해선 "현재 영입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김민찬 기자 (mckim@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politics/article/6321380_348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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