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소식] 산청곶감 원료감 '고종시' 6년 연속 대표과일 선정

(산청=연합뉴스) 경남 산청군은 지리산 산청 곶감의 원료감인 '산청 고종시(떫은감)'가 6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과일에 선정, 산림 과수 분야 최고상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올해 개화기 때 큰 일교차와 5∼6월 잦은 비 등 기상악화로 전국의 원료감 생산량이 줄어들었지만, 산청은 축적된 재배기술 덕에 풍작을 맞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산청군은 소개했다.

산청군은 사양토와 양토, 미사질양토가 98.2%를 차지해 고종시의 재배지로 최적지이며 이런 조건으로 산청곶감은 일반 곶감보다 비타민C의 함유량이 2배에서 최대 20배까지 많아 겨울철 으뜸 간식으로 손꼽힌다.

산청군, 경남도 추천상품 3개 추가 지정

(산청=연합뉴스) 산청군은 '2021년 하반기 경남도 추천상품(QC)'으로 3개 상품이 추가 지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지정으로 QC는 모두 13개 업체 29개 상품으로 늘어났다.

추가 지정된 상품은 산엔들의 '황매산 맑은 참기름', '황매산 생들기름', 동의초석잠영농조합법인의 '동의초석잠 클린파워' 등이다.

QC는 2년 동안 인증 효력을 가지며 경남도로부터 'e경남몰' 입점 및 홍보,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 및 경남특산물박람회 경상남도관 참가 지원, 해외 마케팅 사업 참가 신청 시 가점 부여, 포장재 지원사업 등 혜택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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