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아비가일 "아기 생기지 않아 우울증" 고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뮤지컬배우 아비가일이 난임을 고백했다.
지난 5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아비가일은 사유리의 친구로 등장했다.
"우리가 '미수다'를 했을 때 다 20대였다. 너무 어려서 아기를 어떻게 가질까 그런 이야기는 하나도 안 하고 좋아하는 남자 이야기 등을 했다"고 운을 뗀 사유리에게 아비가일은 "맞다. 언니랑 나는 지금 아줌마가 됐다"며 흐른 세월을 반추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이수진 인턴 기자 = 뮤지컬배우 아비가일이 난임을 고백했다.
지난 5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아비가일은 사유리의 친구로 등장했다. 방송인 사유리와 아들 젠이 사는 집을 방문해 단란한 친구들의 일상을 보여줬다.
사유리와 아비가일은 과거 KBS 2TV 예능 '미녀들의 수다' 에 함께 출연한 적 있다. 이날 방송에는 방송인 구잘도 함께 출연했다.
사유리는 함께 방송하던 시절의 이야기를 먼저 꺼냈다. "우리가 '미수다'를 했을 때 다 20대였다. 너무 어려서 아기를 어떻게 가질까 그런 이야기는 하나도 안 하고 좋아하는 남자 이야기 등을 했다"고 운을 뗀 사유리에게 아비가일은 "맞다. 언니랑 나는 지금 아줌마가 됐다"며 흐른 세월을 반추했다.
아비가일은 임신의 어려움에 대해서도 털어놓았다. 사유리는 "구잘이나 아비도 아기를 갖고 싶어?" 라고 물었다. 구잘은 "아기를 한 명 낳고 싶은데 일단 결혼부터" 라고 대답했다.
아비가일은 사유리의 질문에 "아기를 갖고 싶다. 너무 갖고 싶다" 라고 말한 뒤, 임신이 되지 않아 고민이라고 이야기했다. 아비가일은 지난 2020년 미국인 남편과 결혼했다.
아비가일은 "(아기를) 좋아하는데 지금 아기가 안 생겨서 조금...약간 우울증이 심했다. 내 주변에 있는 사람들 다 아기 낳아서 '축하해요', '아기 너무 예뻐요' 라고 얘기해도 사실 내 마음속으로는 좀 허전했다" 고 고백했다.
사유리는 아비가일의 마음에 대해 공감하며 "뭔가 내가 부족한 것처럼 느껴졌다. 다른 사람들은 쉽게 임신하는 것 같고 뭔가 나만 어두운 터널 속에 있는 것 같았다. 그래서 아비 마음이 진짜 이해가 간다" 고 위로를 건넸다.
구잘은 "우리 아비는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무조건 될 거다" 고 말해 아비가일을 북돋아줬다.
☞공감언론 뉴시스 lovewe0205@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X저씨들" 폭주한 민희진 옷·모자 뭐야…줄줄이 '완판'
- 유영재 정신병원 입원…선우은숙 언니 성추행 의혹 여파
- 홍진호, 10세 연하 예비신부 공개…전현무 "여자가 아까워"
- 韓 걸그룹 멤버, 日 유흥업소 근무?
- 채림, 국제학교 다니는 子 공개…'엄마 쏙 빼닮았네'
- 소희, 15세 연상 사업가와 결혼…연예계 은퇴 발표
- 서예지, 각종 논란 딛고 활동 재개?…환한 미소 '눈길'
- 이하늘 "최근 심장 스텐트 시술…김창열과 사이 안 좋아"
- '19살 연하♥' 이한위 "49살에 결혼해 2년마다 애 셋 낳아"
- 백일섭 "졸혼 아내, 정 뗐다…장례식장에도 안 갈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