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재 목걸이 선물→송윤아 인생 큰 파장" (쇼윈도:여왕의 집)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2021. 12. 6.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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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윤아 행복은 언제까지 이어질까.

지난달 30일 방송된 채널A 10주년 특별기획 월화드라마 '쇼윈도:여왕의 집'(극본 한보경 박혜영 연출 강솔 박대희) 2회에서는 한선주(송윤아 분)가 가정이 있는 남자를 사랑하는 윤미라(전소민 분)를 응원하는 모습이 담겼다.

윤미라가 사랑하는 사람이 자신의 남편 신명섭(이성재 분)인 것도 모른 채 "뺏어서라도, 훔쳐서라도 그 남자 가져"라고 말하는 한선주 말이 충격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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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송윤아 행복은 언제까지 이어질까.

지난달 30일 방송된 채널A 10주년 특별기획 월화드라마 '쇼윈도:여왕의 집'(극본 한보경 박혜영 연출 강솔 박대희) 2회에서는 한선주(송윤아 분)가 가정이 있는 남자를 사랑하는 윤미라(전소민 분)를 응원하는 모습이 담겼다. 윤미라가 사랑하는 사람이 자신의 남편 신명섭(이성재 분)인 것도 모른 채 “뺏어서라도, 훔쳐서라도 그 남자 가져”라고 말하는 한선주 말이 충격을 자아냈다.

이에 한선주와 그녀의 자리를 뺏으려는 윤미라의 전쟁은 피할 수 없는 일이 됐다. 그러나 침입자 윤미라가 전투태세를 갖추고 있는 반면, 한선주는 아직 아무것도 모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제작진은 6일 3회 방송을 앞두고 한선주의 생일 파티 현장을 공개했다. 가족에게 둘러싸여 행복을 만끽하는 그녀의 모습이 아름다워 눈길을 끈다.

자상한 남편 신명섭과 착하고 바르게 잘 자란 태희(신이준 분), 태용(박상훈 분) 남매. 이 완벽해 보이는 가족은 한선주의 인생 전부나 다름없다. 외도 이후 집을 떠난 아버지, 다른 여자의 남편을 사랑한 여동생의 죽음 등 가정사로 인한 아픔을 가지고 있는 한선주에게 화목한 가정이야말로 이루고 깊은 모든 것이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생일 파티는 그런 한선주의 소망이 이루어졌다는 걸 보여준다. 엄마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모든 가족이 한자리에 모인 것만 봐도 이들의 가족애가 남다르다는 걸 짐작할 수 있다.

특히 신명섭이 한선주에게 걸어주는 목걸이가 시선을 강탈한다. 한선주 가족의 재력과 사회적 위치를 보여주듯 화려하고 아름다운 목걸이. 그러나 이 목걸이는 앞으로 한선주 인생에 엄청난 파장을 몰고 온다고.

제작진은 “신명섭이 한선주에게 선물로 준 목걸이의 정체가 무엇인지 주목해서 본다면 3회를 조금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쇼윈도:여왕의 집' 3회는 6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국내 OTT 플랫폼 웨이브(wavve)에서도 공개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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