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10% 이상 급락..지난 주말 가상화폐 폭락 영향

6일 장 초반 위메이드(112040)의 주가가 10% 이상 급락하고 있다. 지난 주말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가 급락했다는 소식이 나오자 투자 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위메이드 CI

이날 오전 10시 17분 기준 위메이드의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1.01% 떨어진 16만100원에 거래됐다.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가 주가를 끌어내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10시 기준 외국인은 위메이드의 주식을 86억원 어치, 기관은 53억원 어치 순매도 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위메이드는 NFT 사업 진출 소식 등으로 두 달 동안 주가가 고공행진했다. 지난 10월 1일 8만1800원이었던 주가는 두 달 만에 96%나 올랐다.

한편, 지난 주말 가상화폐 가격은 일제히 폭락했다. 비트코인을 비롯한 대다수의 가상화폐가 20% 이상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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