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기업의 '탄소중립' 노력에 정부가 함께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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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6일 "글로벌 환경 규범 강화에 대응해 기업의 탄소배출 감축 노력을 지원하겠다. 세계는 탄소중립으로 가고 있다"며 "탄소배출을 줄인 기업과 상품만이 새로운 무역 질서에서, 경쟁력을 가지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58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정부는 저탄소 기술 개발을 위해 R&D와 세제 지원을 확대하고 특히 중소기업의 저탄소 전환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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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6일 "글로벌 환경 규범 강화에 대응해 기업의 탄소배출 감축 노력을 지원하겠다. 세계는 탄소중립으로 가고 있다"며 "탄소배출을 줄인 기업과 상품만이 새로운 무역 질서에서, 경쟁력을 가지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58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정부는 저탄소 기술 개발을 위해 R&D와 세제 지원을 확대하고 특히 중소기업의 저탄소 전환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RE100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ESG 경영에 속도를 내는 우리 기업들을 응원한다"며 "기업의 탄소중립 노력에 정부가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외부의 충격에 흔들리지 않도록 무역의 저변을 더욱 확대하겠다. 더 많은 중소기업이 해외로 진출할 수 있도록 금융, 마케팅, 컨설팅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중소기업에게 기회가 되고 있는 디지털 무역 기반도 강화할 것이다. 해외 바이어 구매 정보 제공, 온라인 결제, 해외 배송 지원 등 디지털 수출 전 과정을 돕겠다"고 했다.
이어 "수출 시장도 더욱 넓혀 가겠다. 내년 초 RCEP이 발효되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시장이 넓어진다"며 "메르코수르, 태평양동맹, 걸프협력이사회, 아랍에미리트와 FTA를 추진해 중남미와 중동 시장도 확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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