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41.2% vs 이재명 37.9%..20대 지지율 尹 하락, 李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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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6일) 발표된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 3~4일 전국 성인 남녀 1,007명에게 조사한 주요 대선 후보 다자 가상 대결에 따르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41.2%,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37.9%의 지지율을 보였습니다.
두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3.3%p이며, 지난달 22일 공표된 여론조사 이후 3주 동안 오차범위 내 접전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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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6일) 발표된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 3~4일 전국 성인 남녀 1,007명에게 조사한 주요 대선 후보 다자 가상 대결에 따르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41.2%,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37.9%의 지지율을 보였습니다.
두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3.3%p이며, 지난달 22일 공표된 여론조사 이후 3주 동안 오차범위 내 접전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주 같은 조사와 비교했을 때 윤 후보의 경우 0.6%p, 이 후보의 경우 1.1%p 각각 하락했습니다.
두 후보의 뒤를 이어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는 4.1%,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3.2%,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선 후보는 1.7%로 나타났습니다. '기타 다른 후보'는 2.6%, '지지 후보 없음'은 7.5%, '잘 모르겠다'는 1.9%였습니다.
30대에서는 이 후보가 41.2%로 35.2%를 기록한 윤 후보보다 6%p 앞섰습니다.
40대에서는 ▲윤석열 27.8% ▲이재명 57%, 50대에서는 ▲윤석열 41.1% ▲이재명 46.6%, 60대 이상에서는 ▲윤석열 62.2% ▲이재명 25.6%로 40대에서는 이 후보가, 60대 이상에서는 윤 후보가 우위를 보였습니다.
서울 지지율의 경우 지난 8일 발표됐던 같은 조사에서 윤 후보가 47.3%, 이 후보가 27.8%로 19.5%p 격차를 보였지만, 이번 조사에서 두 후보의 격차는 6.2%p로 줄어들었습니다.
그 뒤로 국민의당 8.6%, 열린민주당(6.7%), 정의당(4.7%) 순이었습니다. 무당층은 14%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대선의 성격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51.5%는 '정권 교체'를 꼽았고, 36.6%는 '정권 재창출'을 말했습니다. '잘 모르겠다'는 12.3%였습니다.
'지지하는 후보를 계속 지지하겠다"는 응답은 73.3%, 지지 후보를 바꿀 수도 있다는 응답은 23.1%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조사는 100% 무선 ARS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응답률은 7.6%입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로 자세한 여론조사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또는 KSOI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됩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 heyjude@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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