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文대통령 "글로벌 공급망 불안에 철저히 대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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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6일 "글로벌 공급망 불안에 철저히 대비하겠다"며 "지난달부터 조기경보시스템을 가동해 대외 의존도가 높은 4000개 품목을 중심으로 주요국의 생산과 수출 상황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코엑스에서 '제58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경제안보 핵심품목을 지정하고 비축 확대, 수입선 다변화, 국내 생산 등 품목별 수급 안정화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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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6일 "글로벌 공급망 불안에 철저히 대비하겠다"며 "지난달부터 조기경보시스템을 가동해 대외 의존도가 높은 4000개 품목을 중심으로 주요국의 생산과 수출 상황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코엑스에서 '제58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경제안보 핵심품목을 지정하고 비축 확대, 수입선 다변화, 국내 생산 등 품목별 수급 안정화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물류 정체에도 적극 대응하겠다"며 "통합 물류 정보 플랫폼을 통해 기업에 물류 상황을 실시간 제공하고 해외 공동물류센터 확충과 물류비용 지원도 확대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은 자유무역으로 성장하고 발전했다. 다자무역체제에 적극 참여하고 세계 GDP의 80%에 달하는 57개국과 FTA를 체결했다"며 "무역장벽을 낮추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면서 더 넓은 세계로 뻗어갔다"고 했다.
이어 "우리는 끊임없이 자유무역 앞에 놓인 장벽을 넘어야 한다. 코로나로 인한 이동 제한과 공급망 불안이 가중되고 EU는 탄소국경조정제를 도입하고 있다"며 "정부는 보호무역과 새로운 무역장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다. 무역인들이 세계와 마음껏 경쟁할 수 있도록 함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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