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건축수리기술진흥재단·안동시청 「안동 조탑리 오층전탑 수리」 위한 업무협약 체결

2021. 12. 6. 10: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화재청(청장 김현모) 산하 특수법인인 전통건축수리기술진흥재단(이사장 김창준)과 안동시청(시장 권영세)은 보물 『안동 조탑리 오층전탑(安東 造塔里 五層塼塔)』의 체계적인 수리·보존·활용을 위하여 6일 오후 2시 안동시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전통건축수리기술진흥재단은 안동시와의 이번 협약을 통해 긴밀한 상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2026년 완료를 목표로 부재의 보존처리, 구조보강, 전탑 조립과 주변정비 등을 포함한 체계적인 수리에 나설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문화재청(청장 김현모) 산하 특수법인인 전통건축수리기술진흥재단(이사장 김창준)과 안동시청(시장 권영세)은 보물 『안동 조탑리 오층전탑(安東 造塔里 五層塼塔)』의 체계적인 수리·보존·활용을 위하여 6일 오후 2시 안동시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전통건축수리기술진흥재단은 안동시와의 이번 협약을 통해 긴밀한 상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2026년 완료를 목표로 부재의 보존처리, 구조보강, 전탑 조립과 주변정비 등을 포함한 체계적인 수리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전탑 수리의 중요성을 고려하여 모든 과정은 기록하여 교육과 연구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안동 조탑리 오층전탑’은 통일신라시대 화강암과 전돌을 이용하여 쌓은 높이 약 7m의 탑으로, 역사적인 가치와 중요성이 인정되어 1963년에 보물로 지정되었다. 특히, 조탑리 오층전탑은 우리나라 전탑 중에서 유일하게 1층 탑신부(塔身部, 몸돌) 전체를 화강석으로 조성하여 학술적 가치가 높으나, 부재의 균열과 구조적인 문제가 확인되어 보수에 들어갔고, 보수를 위한 가설시설의 설치, 주변 발굴조사 및 기존 전탑 해체 등을 추진한 상태이다.

  문화재청은 전탑의 중요성을 고려하여 분야별 전문가(고건축, 전통재료, 보존처리, 구조 등)로 구성된 기술지도단의 자문을 받아 수리공사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또한, 전탑의 수리와 관련된 수리기준(시방서, 품셈 등)과 전돌의 재사용기준 검토 등에 연구 성과는 수리기술 향상과 진흥에 도움이 될 것이다.

Copyright © 정책브리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