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K리그 최초 5연패 '전북 현대'에 '유니버스 작전지휘차' 전달

박소현 2021. 12. 6.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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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전북 현대 모터스 홍정호 선수, 이운재 코치, 김두현 수석 코치, 김상식 감독, 안재석 코치, 박원재 코치가 유니버스 작전지휘차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현대차]
현대자동차는 2021년 K리그 우승으로 사상 첫 5연패를 달성한 ‘전북 현대모터스’ 축구팀에 ‘유니버스 작전지휘차’를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유니버스 작전지휘차는 현대차의 프리미엄 고속버스인 유니버스를 사무 공간으로 커스터 마이징한 ‘유니버스 모바일 오피스’다. 현대차는 차량 안에서 경기 운영에 대한 전략 회의를 할 수 있도록 전북 현대와 함께 차량을 개발했다.

유니버스 작전지휘차 외관 이미지 [사진제공=현대차]
현대차 유니버스 작전지휘차는 선수단과 코치진이 활용 가능한 13개의 승객석을 확보했으며, 이동 공간과 회의 공간을 분리해 전술 차량으로써 특성을 극대화했다.

효율적인 프레젠테이션과 경기 영상 분석을 위한 65in TV와 소파를 비롯해 오퍼레이터 전용 시트를 적용했다. 차량 디자인은 내·외관에 전북 현대의 팀 컬러인 그린과 엠블럼을 적용해 상징성을 높였다.

(왼쪽부터)전북 현대 모터스 홍정호 선수, 이운재 코치, 김두현 수석 코치, 김상식 감독이 유니버스 작전지휘차에서 회의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현대차]
현대차 관계자는 “유니버스 작전지휘차와 같이 모듈화와 커스터마이징을 통해 다양한 고객의 니즈에 대응할 수 있는 고객 맞춤형 모빌리티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버스 부문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북 현대 관계자는 “효율적인 작전 계획 수립을 위한 공간, 선수와 코치진의 안락한 이동 등을 제공하는 유니버스 작전지휘차를 2022년 시즌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라며 “팬들과 경기 관람객들이 차량을 경험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유니버스 작전지휘차 실내 이미지 [사진제공=현대차]
[박소현 매경닷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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