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11~12일 벡스코서 '동래 래미안 아이파크' 입주박람회

지난 10월 진행한 한샘 주관 '동래 래미안 아이파크' 1차 입주박람회 장면. 사진=한샘 제공

[파이낸셜뉴스] 종합 홈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은 오는 11~12일 해운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온천동 '동래 래미안 아이파크' 입주박람회를 연다고 6일 밝혔다.

입주가 임박한 고객이 시간과 비용을 절약해 합리적인 입주 준비를 마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가구, 가전, 청소 등 입주에 필요한 다양한 품목을 직접 비교할 수 있고 공동구매도 가능하다.

동래 래미안 아이파크(3853가구)는 12월 입주 예정인 전국 아파트 중 가장 큰 규모다. 지난 10월 2일부터 4일까지 열린 1차 입주 박람회때 5000여명이 다녀가 한샘 가구와 패브릭 구매 계약이 12억원 이상 성사됐다.

이번 2차 박람회는 고객 성원에 따라 상품군과 고객 혜택을 확대해 진행된다. 행사는 한샘이 주관하고 입주박람회 전문업체 ㈜미와창이 협력해 해운대 벡스코 제1전시장 3B홀(4418㎡)에서 열린다.

한샘 부스에서는 소파·침대·식탁 등 다양한 가구와 커튼·블라인드 등 패브릭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한샘 인테리어 전문가가 현장에 상주, 3D 상담프로그램 '홈플래너'로 평형과 타입을 반영한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샘부스를 방문하는 고객은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거실·침실·서재·자녀방 등 공간 별 인테리어 팁을 얻을 수 있다.

구매고객을 위한 다양한 혜택도 마련됐다. 한샘 붙박이장을 최대 15%, 커튼·블라인드는 최대 20%까지 할인 판매한다. 소파와 식탁 세트는 최대 25만원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박람회장에서 300만원 이상 제품 구매땐 식기세트를 제공하고 500만원 이상 구매땐 프라이팬 4종 세트를 증정한다.

이밖에 한샘 가구 뿐 아니라 가전, 이사, 입주청소 등 입주에 필요한 100여개 업체가 부스를 준비해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2차 박람회에서는 입주민들의 요청에 따라 은행 부스를 추가로 마련해 대출 관련 상담까지 한자리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상품군을 확대했다.

행사는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진행된다. 매일 박람회장 내 방역을 진행하고 행사장에 입장하는 고객은 입구에서 체온 측정 후 박람회장에 입장할 수 있도록 한다. 행사장 부스에는 PCR검사 음성 판정을 받았거나 백신 접종을 2차까지 마친 인력만 상주한다.

한샘 인테리어사업본부 김용하 전무는 "지난 10월 진행된 1차 박람회에서 5000여명의 고객이 다녀가는 등 큰 성원에 힘입어 2차 박람회를 진행하게 됐다"며 "이달부터 대규모 입주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만큼 한샘이 주관하는 입주 박람회가 실질적인 입주 준비에 큰 도움을 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