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청성·영동 추풍령 정주여건 개선..173억원 투입

심규석 2021. 12. 6. 10: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구 감소로 소멸 위기에 직면한 충북 옥천군 청성면과 영동군 추풍령면의 정주여건 개선사업이 본격화된다.

충북도와 옥천군, 영동군, 한국토지주택공사는 6일 충북도청에서 '농산어촌 주거플랫폼 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했다.

이 사업은 소멸 위기 시·군의 인구 유입을 목적으로 주거와 일자리, 생활 사회간접자본(SOC)이 결합한 주거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다.

옥천군 청성 산성문화마을 주거플랫폼 구축 사업비는 92억2천800만원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옥천·영동=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인구 감소로 소멸 위기에 직면한 충북 옥천군 청성면과 영동군 추풍령면의 정주여건 개선사업이 본격화된다.

옥천(왼쪽)·영동(오른쪽) 주거플랫폼 조성사업 조감도 [충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충북도와 옥천군, 영동군, 한국토지주택공사는 6일 충북도청에서 '농산어촌 주거플랫폼 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했다.

이 사업은 소멸 위기 시·군의 인구 유입을 목적으로 주거와 일자리, 생활 사회간접자본(SOC)이 결합한 주거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다.

두 지역 사업 모두 지난 8월 국토교통부 주관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국비가 30억원씩 지원된다.

옥천군 청성 산성문화마을 주거플랫폼 구축 사업비는 92억2천800만원이다.

6천152㎡ 부지에 공공임대주택(15가구)을 짓고 복지센터, 주차장, 친환경숲속놀이터 등을 만들어 청성초등학교 전학생과 청산산업단지 근로자를 유치하는 게 목표이다.

영동군 추풍삼색 프로젝트 역시 폐교 위기에 처한 추풍령 초등학교를 살리기 위해 9천982㎡ 부지에 공공임대주택(20가구)과 복합문화센터 등을 조성하는 게 핵심 내용이다. 사업비는 80억9천500만원이다.

준공 예정은 2024년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협약기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하면서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s@yna.co.kr

☞ 조동연측 변호사 "제3자 성폭력으로 원치않는 임신"
☞ 전직 프로야구 선수, 술 취해 종업원 폭행…경찰 조사
☞ 몸무게 갈등에 60대 어머니에게 흉기 휘두른 아들 체포
☞ '파르르' 떨리는 눈꺼풀, ○○ 때문이라면…
☞ 오미크론, 이름도 생기기 전 이미 미국에 상륙
☞ 성년 기념행사에 빌린 티아라 쓰고 나타난 일왕 외동딸
☞ 집안에 뱀 들어와 쫓으려다 집 한 채 다 태워
☞ "급성 백혈병 딸 도와주세요"…A형 혈소판 헌혈동참 호소
☞ "멀쩡하던 고3 딸 희귀질환…백신 인과성 없다" 가족들 분통
☞ 친일파 이해승 후손 땅 국고 환수 소송서 정부가 진 이유는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