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 주요 증시 하락 출발..닛케이, 코스피 낙폭 1%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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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가 6일 하락세로 출발했다.
MSCI 아시아태평양(일본 제외)지수는 이날 오전장 초반 0.2% 하락했다.
일본과 한국의 증시는 1%에 가까운 낙폭을 나타냈다.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인 3일 금리선물 시장에 반영된 내년 5월 이전 긴축확률은 50%로 한 달전인 11월 초의 31% 수준에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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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아시아 주요 증시가 6일 하락세로 출발했다. MSCI 아시아태평양(일본 제외)지수는 이날 오전장 초반 0.2% 하락했다. 일본과 한국의 증시는 1%에 가까운 낙폭을 나타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오미크론 변이가 확인된 국가들이 더 많이 늘었다.
지난 주말 나온 미국의 고용지표는 악재와 호재가 뒤섞었다. 지난달 신규고용은 예상의 절반에도 못 미쳤지만, 실업률은 21개월 만에 최저로 내려왔고 시간당 임금도 팬데믹 이전보다 상승률이 더 높았다.
엇갈린 고용지표에도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준)가 테이퍼링(채권매입 축소)을 가속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커지고 있다. 테이퍼링 가속화는 금리인상 시점도 앞당길 수 있다.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인 3일 금리선물 시장에 반영된 내년 5월 이전 긴축확률은 50%로 한 달전인 11월 초의 31% 수준에서 올랐다.
연준은 예전보다 완전고용에 더 근접했다고 평가하는 것 같다고 바클레이스의 마이클 가펜 이코노미스트는 말했다.
따라서 이달 FOMC에서 테이퍼링이 가속화해 코로나19 이후 첫 금리 인상은 내년 3월이 될 것이라고 가펜 이코노미스트는 전망했다. 내년 미국의 금리가 0.25%포인트(p)씩 3번 오를 것이라는 기존의 예상을 유지한다고 그는 덧붙였다.
shink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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