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무역 트리플 크라운 축하..경제 반등 자신감

서영준 2021. 12. 6.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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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6일 오전 10시 서울 코엑스 D홀(3층)에서 열린 제58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세계에서 가장 모범적으로 수출 회복과 새로운 도약을 이뤄내고 있는 무역인들을 격려하고, 경제 반등의 강한 자신감과 의지를 밝혔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사상 최단기 무역 1조달러, 사상 최대 무역액과 수출액이라는 무역 트리플 크라운 달성을 축하하며 "대한민국은 무역의 힘으로 이제 흔들리지 않는 무역강국, 경제대국이 됐다"며 "우리가 직면한 대내외 많은 도전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공급망 위기에 강한 무역구조로의 개편, FTA네트워크, 디지털화 등을 통한 무역저변 확대, 친환경 등 새로운 무역 규범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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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인의 날 기념식 참석
[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서울 상암DMC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린 디지털 대한민국 '청년과 함께 미래를 그리다' 행사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1.12.02. amin2@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사진=뉴시스화상

[파이낸셜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6일 오전 10시 서울 코엑스 D홀(3층)에서 열린 제58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세계에서 가장 모범적으로 수출 회복과 새로운 도약을 이뤄내고 있는 무역인들을 격려하고, 경제 반등의 강한 자신감과 의지를 밝혔다.

올해 무역의 날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글로벌 공급망 병목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수출이 가파르게 회복되고 있는 의미있는 시점에 개최됐다.

지난 10월 사상 최단기인 299일 만에 무역 1조불을 달성한 데 이어 11월에는 사상 처음으로 월 수출 600억불대에 입성했다. 무역 규모는 연말까지 1조2000억불을 넘어 역대 최대치를 전망하고 있으며 수출 규모도 역대 최대치 달성이 확실시되고 있다.

기념식에 앞서 문 대통령은 무역의 날 최초로 전현직 무역협회 회장 6인과의 사전환담 행사를 마련해 오늘날 최고의 성과를 거두고 있는 한국 무역이 있기까지 끊임없이 노력해 준 무역인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달하고, 대한민국이 무역강국으로 발전하기 위해 나아갈 방향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문 대통령은 "김재철 회장 재임시절인 1999년 2600억불이었던 무역규모가 4배 이상 성장한 1조2000억불에 이르게 됐다"며 "그 이후 회장님들의 헌신과 노력 덕분에 사상 최초 무역 1조불 달성, FTA 확대, 코로나19 위기 극복 등 중요한 성과를 만들어 주신 데 감사하며 앞으로도 한국 무역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 주시길 기대한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올해 무역 성과를 이뤄낸 무역유공자 10명에게 정부포상을, 10개 수출기업에게 수출의 탑을 직접 수여했다. 올해 정부 포상을 받는 무역유공자는 산업훈.포장 65명, 대통령 표창 77명 등 모두 597명이며 수출의 탑을 받은 수출기업은 총 1573개사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사상 최단기 무역 1조달러, 사상 최대 무역액과 수출액이라는 무역 트리플 크라운 달성을 축하하며 "대한민국은 무역의 힘으로 이제 흔들리지 않는 무역강국, 경제대국이 됐다"며 "우리가 직면한 대내외 많은 도전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공급망 위기에 강한 무역구조로의 개편, FTA네트워크, 디지털화 등을 통한 무역저변 확대, 친환경 등 새로운 무역 규범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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