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 다이어트 후 결혼반지 다시 끼게 됐다?

김승진 2021. 12. 6.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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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나비가 10kg 감량 후 결혼반지를 다시 끼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결혼반지를 다시 끼게 되니 신혼 때 느낌으로 돌아간 것 같다고 전한 나비는 "항상 육아 때문에 아기한테 모든 일상이 집중됐었는데 반지를 끼니까 옛날의 알콩달콩 설레는 기분이 다시 드는 것 같다"라며 "주변에서 이렇게 날씬해지고 예뻐지면 큰일 난다. 남편한테 너무 사랑받아서 둘째 생기는 거 아니냐는 얘길 들을 정도"라고 체중 감량 후 달라진 부부 관계에 대해서도 만족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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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 다이어트 근황

가수 나비가 10kg 감량 후 결혼반지를 다시 끼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6일 나비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친구들아 그동안 안 들어가던 결혼반지가 이제 들어간다ㅋㅋ 임신 중에 살도 찌고 손발이 하도 부어서 서랍 속에 넣어 놨었는데,, 우리 남편이 반지 왜 안 끼고 다니냐고 뭐라고 했었거든ㅋㅋ 이제 어쩔 수 없이 매일 끼고 다녀야겠네^^“라는 글과 반지 사진을 게재했다.

나비는 지난 5월 득남 후 체중이 20kg가량 상승했다 밝힌 바 있다. 이후 감량에 돌입, 지난달 25에는 10kg 감량 소식을 전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남편이 여보는 왜 유부녀가 결혼반지를 안 끼고 다니냐며 서운해할 정도였지만 당시 손가락까지 살이 쪄서 두 번째 마디에 걸려서 안 들어갔다 안 낀 게 아니고 못 낀 거였다”라고 말했다.

결혼반지를 다시 끼게 되니 신혼 때 느낌으로 돌아간 것 같다고 전한 나비는 “항상 육아 때문에 아기한테 모든 일상이 집중됐었는데 반지를 끼니까 옛날의 알콩달콩 설레는 기분이 다시 드는 것 같다”라며 “주변에서 이렇게 날씬해지고 예뻐지면 큰일 난다. 남편한테 너무 사랑받아서 둘째 생기는 거 아니냐는 얘길 들을 정도”라고 체중 감량 후 달라진 부부 관계에 대해서도 만족감을 전했다.

이어 ”최근 출산 후 여러 고민으로 이것저것 많이 물어보시기도 하는데 혼자 고민하지 말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게 제일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나비는 MBC 표준FM 라디오 ‘주말엔 나비인가봐’ DJ를 맡고 있다.

[김승진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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