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파이, 유명 코미디언 앨범 서비스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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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파이가 로열티 지급 문제로 자사 플랫폼에서 유명 코미디언 앨범, 콘텐츠 등을 삭제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복수 외신 5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저작권 관리 회사인 '스포큰 자이언츠 (Spoken Giants)'는 코미디언들과 협력해, 플랫폼에서 이들 콘텐츠가 소비될 때 저작권을 받는 형태의 협상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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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김성현 기자)스포티파이가 로열티 지급 문제로 자사 플랫폼에서 유명 코미디언 앨범, 콘텐츠 등을 삭제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복수 외신 5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저작권 관리 회사인 '스포큰 자이언츠 (Spoken Giants)'는 코미디언들과 협력해, 플랫폼에서 이들 콘텐츠가 소비될 때 저작권을 받는 형태의 협상을 진행 중이다.
가령 코미디언들의 농담이 플랫폼에서 쓰일 때, 저작권료를 받도록 하는 것이다. 현재 스포티파이에선 케빈 하트, 티파니 해디쉬, 존 멀레이니, 짐 개피건 등 코미디언들의 콘텐츠를 이용할 수 없다.
스포큰 자이언츠는 관련 문제를 두고, 스포티파이뿐 아니라 시리우스XM과 유튜브 등 플랫폼과도 논의를 이어갈 방침이다.
스포티파이 측은 "그간 문제가 된 콘텐츠에 상당한 금액을 지불해왔다"며 "앞으로도 그렇게 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전 세계 스포티파이 고객들의 서비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스포큰 자이언츠와 반드시 협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는 스포큰 자이언츠와의 저작권 지급 문제로 일부 코미디언 앨범과 콘텐츠를 차단했지만, 향후 협상을 통해 서비스를 재개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김성현 기자(sh0416@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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