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김종인 원톱 체계 자리 잡았다..역할 규정 있을 것"

방준원 2021. 12. 6.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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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 원톱 체계가, 애초에 당과 후보가 구상했던 대로 자리 잡았다고 판단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6일)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김종인 전 위원장을 총괄선대위원장으로 추인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준석 대표는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과 김병준 상임선대위원장의 역할 조정이 있는지를 묻는 질문엔 "지난 한 주가 과도기적 체제였다"면서 "역할 규정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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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 원톱 체계가, 애초에 당과 후보가 구상했던 대로 자리 잡았다고 판단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6일)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김종인 전 위원장을 총괄선대위원장으로 추인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준석 대표는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과 김병준 상임선대위원장의 역할 조정이 있는지를 묻는 질문엔 “지난 한 주가 과도기적 체제였다”면서 “역할 규정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 저와 윤석열 후보, 김병준 상임선대위원장 모두 다 어제부터 긴밀한 논의를 통해 업무분장을 정해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준석 대표는 지난주 잠행을 통해 얻고자 하는 부분을 얻었는지를 묻는 질문엔 “얻고자 하는 것이 있어서 한 건 아니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지난주 과도기적 구성으로는 제 역할이 제한적이었고 더불어 원활한 선대위 운영이 어렵다고 판단됐다”며 이제는 초기 호가호위했던 분들의 문제, 정체를 알 수 없는 윤석열 후보 측 핵심 관계자 문제 등 안 좋은 모습들이 나오지 않을 거라는 확신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준석 대표는 금태섭 전 의원과 윤희숙 전 의원에 대한 영입 움직임은 있다면서도, 권경애 변호사에 대한 영입은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비공개 최고위원회에서는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을 비롯해 박주선 공동선대위원장, 노재승 공동선대위원장, 임태희 총괄상황본부장 등에 대한 임명도 이뤄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회사진기자단]
https://news.kbs.co.kr/special/election2022/president/index.html

방준원 기자 (pcb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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