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R 규제 얼마 안남았다" 올해 막바지 분양 지역은

파이낸셜뉴스 2021. 12. 6.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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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연말에 내년 규제를 앞두고 뜨겁다.

내년 1월부로 상가, 오피스텔 등 비주택담보대출에도 개인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40% 규제가 적용되면서, 규제 전 막차에 탑승하기 위한 부동산 업계의 움직임이 뜨겁다.

규제 전 분양에 나서는 만큼 DSR 40% 규제에 적용받지 않고, 대출 실행에 있어 아파트나 오피스텔 대비 비교적 자유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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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부터 총 대출액 2억원 초과 시 DSR 규제.. 비주택담보대출 만기 10년→8년
규제 전 막차 탑승 위한 움직임 늘어.. 현대 '힐스 에비뉴 남산' 눈길
힐스테이트 남산_투시도

올 연말에 내년 규제를 앞두고 뜨겁다. 내년 1월부로 상가, 오피스텔 등 비주택담보대출에도 개인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40% 규제가 적용되면서, 규제 전 막차에 탑승하기 위한 부동산 업계의 움직임이 뜨겁다.

당장 내년 1월부터 규제가 강화될 예정이다. 지난 10월 26일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가계부채 관리 강화방안’에 따르면, 내년 1월부터 총 대출액이 2억원을 초과하는 경우 차주 단위 DSR을 적용 받고, 7월부터는 그 기준이 1억원 초과로 한층 강화된다. 여기에 비주택담보대출의 DSR 산출 시 만기 역시 10년에서 8년으로 2년이 줄어들면서, 기간 내 상환해야 되는 원리금 부담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연말 분양 시장 또한 분주한 모습이다. 당초 2023년 7월부터 시행 예정이었던 비주택담보대출에 대한 DSR 적용이 크게 앞당겨지면서, 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수요자들의 움직임도 분주한 모습이다. 올해 분양에 나선 상품 중에서는 현대건설이 서울 중구 묵정동 일원에 선보이는 상업시설 ‘힐스 에비뉴 남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규제 전 분양에 나서는 만큼 DSR 40% 규제에 적용받지 않고, 대출 실행에 있어 아파트나 오피스텔 대비 비교적 자유롭다.

배후수요 또한 갖추고 있다. 힐스 에비뉴 남산은 인근으로 풍부한 배후수요 및 유동인구를 갖추고 있다. 우선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가 도보권에 위치해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된다. 동국대 서울캠퍼스는 2013년 기준으로 12개 대학원, 11개 단과대학, 1개 전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18년 기준 약 1만3,000여 명의 학부생과 3,400여 명의 대학원생이 있다.

주거 수요 또한 눈길을 끈다. 평균 59.52대 1의 높은 경쟁률과 함께 단기간 전 세대 완판된 ‘힐스테이트 남산’ 입주민 282세대의 주거 수요는 물론이고, 중구 일대에 을지로 세운상가 일대를 재개발하는 세운재정비촉진지구 사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어 주변으로 배후 수요가 더욱 풍부해질 전망이다.

실제로 서울시 자료에 따르면 전체 구역의 사업이 완료될 경우 총 3,885세대의 대규모 주거 타운이 조성될 계획이다. 대부분 현대건설, 대우건설 등 대형 건설사가 짓는 브랜드 단지로 조성돼 일대가 신흥 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교통망 또한 갖추고 있다. 현대 힐스 에비뉴 남산은 서울 지하철 3·4호선 충무로역과 2·5호선 을지로4가역, 4·5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등 총 4개 노선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유동인구가 풍부하다.

한편 현대 힐스 에비뉴 남산은 주거단지 ‘힐스테이트 남산’의 단지 내 상가로 지하 1층~지상 1층, 총 34실로 조성될 예정이다. 현대 힐스 에비뉴 남산은 현재 견본주택을 운영 중이며, 견본주택은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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