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 소방청과 '안전구조' 세미나..전동화 차량 사고 대응

토요타, 렉서스 차량으로 구조 실습 훈련도 진행

사진제공=한국토요타자동차 © 뉴스1

(서울=뉴스1) 이균진 기자 =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소방청과 함께 지난 2~3일 중앙소방학교에서 '2021 소방공무원 안전구조 세미나'를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특별 교육은 전동화 차량 화재 시 구조활동에 나서는 소방공무원의 안전과 화재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기획됐다.

하이브리드(HE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수소차(FCEV), 전기차(BEV)와 같은 다양한 전동화 차량의 구조원리, 사고 시 전원 및 고전압 차단 방법 등 안전 조치법, 화재 진화 요령에 대한 이론 교육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실제 토요타, 렉서스 차량을 활용한 구조 실습 훈련도 진행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해 40명씩 2회로 나눠서 운영했다.

이병진 렉서스코리아 상무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인명 구조의 최전방에서 노력하는 소방공무원분의 안전 확보와 사고발생 이후 피해 확대를 줄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asd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