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發 변동성에 코스피 1% 하락..시총 상위 모두 '파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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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3대 지수가 오미크론 변이 불안과 11월 일자리 보고서에 대한 실망감으로 하락 마감한 가운데 국내 증시도 하락 출발했다.
네이버(NAVER)와 카카오가 1% 하락 중이고 그밖에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10위권은 약보합세다.
업종별로는 디지털콘텐츠가 4% 넘게 하락해 낙폭이 가장 크고 IT소프트웨어, 일반 전기전자도 3%대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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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3대 지수가 오미크론 변이 불안과 11월 일자리 보고서에 대한 실망감으로 하락 마감한 가운데 국내 증시도 하락 출발했다.
6일 오전 9시28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9.55포인트(1.00%) 내린 2938.78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개인 홀로 840억원 순매수 중이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89억원, 531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상승 업종 없이 일제히 하락 중이다. 섬유·의복, 은행이 2%대 내리고 있고 서비스업과 비금속광물, 유통업, 철강·금속, 음식료품 등은 1%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모두 파란불을 켰다. 네이버(NAVER)와 카카오가 1% 하락 중이고 그밖에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10위권은 약보합세다.
코스닥은 13.44포인트(1.35%) 하락한 985.03을 기록 중이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 투자자가 1523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1061억원, 531억원 각각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디지털콘텐츠가 4% 넘게 하락해 낙폭이 가장 크고 IT소프트웨어, 일반 전기전자도 3%대 내리고 있다. 종이·목재와 오락·문화, 통신장비, IT부품 등은 2%대 하락세다.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선 씨젠이 6% 넘게 오르며 강세다. 반면 위메이드는 9%, 에코프로비엠과 엘앤에프는 4~5%대 하락 중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와 셀트리온제약은 0~1% 약세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는 △오미크론 불확실성 △헝다그룹 디폴트 불안 재부각 △미국의 11월 소비자물가 경계심리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간 지정학적 긴장 등 대내외 이벤트에 영향을 받으면서 변동성 확대 국면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럼에도 우호적인 국내 외환시장 환경,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감 확대, 외국인 수급 여건 호전, 견조한 수출 및 예상보다 선방하고 있는 이익 전망 변화 등 한국 증시의 고유 호재성 요인들이 점증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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