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째 이어온 사랑의 라면 전달" 농심, 전국에 신라면 5300상자 기부

본사소재 동작구 복지재단 및 전국 6개 공장 소재지에 전달

(서울=뉴스1) 황덕현 기자 = 농심은 연말을 맞아신라면 5300여 상자를 기부한다고 6일 밝혔다.

제품은 본사 소재지인 서울 동작구의 서울동작복지재단에 신라면 3000상자와 전국 6개 공장 등 5300여 상자를 전달했다.

사랑의 라면 전달은 농심이 매년 겨울마다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2008년 시작해 올해로 14년째를 맞았다.

그간 농심이 나눈 라면은 총 5만7000상자에 달한다.

농심이 기부하는 신라면은 임직원들과 농심이 함께 모은 '해피펀드'로 마련한 것이다. 농심의 사회공헌활동 재원인 해피펀드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금액만큼 회사가 후원금을 더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운영돼왔다.

농심 관계자는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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