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노조, 파업 보류..'임명동의제 갈등' 합의점 찾을까

변휘 기자 2021. 12. 6.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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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사 이래 첫 파업을 예고했던 전국언론노동조합 SBS본부가 6일 노사 간 잠정 합의에 따라 파업을 보류했다.

SBS노조에 따르면, 노사는 이날 새벽 잠정 합의문을 작성하고 최종 합의 이전까지 파업을 잠정 보류하기로 했다.

앞서 SBS노조는 이날부터 12일까지, 1주일 간 보도 부문의 파업에 돌입한다고 예고한 바 있다.

SBS 노조는 2008년 임금투쟁 당시 파업 찬반투표를 가결했지만, 실제 파업까지는 이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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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사 이래 첫 파업을 예고했던 전국언론노동조합 SBS본부가 6일 노사 간 잠정 합의에 따라 파업을 보류했다.

SBS노조에 따르면, 노사는 이날 새벽 잠정 합의문을 작성하고 최종 합의 이전까지 파업을 잠정 보류하기로 했다. 다만 최종 합의는 노조의 임시 대의원대회 등을 거쳐야 한다.

앞서 SBS노조는 이날부터 12일까지, 1주일 간 보도 부문의 파업에 돌입한다고 예고한 바 있다. 이에 따라 'SBS 8 뉴스'를 축소 편성하고, 주요 시간대 뉴스를 드라마 또는 예능물의 재방송으로 대체할 예정이었다.

한편 SBS는 기존의 사장 및 일부 본부장 등에 대한 임명동의제를 시행해 왔지만, 이 제도의 지속 여부를 두고 노사는 갈등을 빚어 왔다. 장기간 협상이 결렬되면서 노조는 지난달 29일 찬반투표를 진행, 가결시킨 바 있다. SBS 노조는 2008년 임금투쟁 당시 파업 찬반투표를 가결했지만, 실제 파업까지는 이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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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휘 기자 hynew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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