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K리그 6연패 위한 신무기 '전술 버스' 운영

박지혁 2021. 12. 6. 09: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축구 사상 첫 K리그 5연패 위업을 달성한 전북 현대가 내년 시즌 6연패를 위한 신무기 '전술 버스'를 운영한다.

전북은 6일 모기업 현대자동차로부터 '유니버스 작전지휘차'를 전달받았다고 전했다.

이에 현대자동차는 이동시 전술 회의가 가능한 유니버스 작전지휘차를 선물로 전달했다.

전북은 '전술 버스'를 통해 원정경기 이동시 코칭스태프에게 보다 편리함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모기업 현대차의 우승 선물

[서울=뉴시스]전북, K리그 6연패 위한 신무기 '전술 버스' 운영 (사진 = 전북 현대 제공)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프로축구 사상 첫 K리그 5연패 위업을 달성한 전북 현대가 내년 시즌 6연패를 위한 신무기 '전술 버스'를 운영한다.

전북은 6일 모기업 현대자동차로부터 '유니버스 작전지휘차'를 전달받았다고 전했다.

K리그 사상 첫 5연패 달성에 따른 모기업의 선물이다.

전북은 전날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1 최종 38라운드에서 2-0으로 승리하며 울산 현대를 따돌리고 우승을 확정했다.

2017년부터 줄곧 정상을 놓치지 않았다.

[서울=뉴시스]전북, K리그 6연패 위한 신무기 '전술 버스' 운영 (사진 = 전북 현대 제공)

이에 현대자동차는 이동시 전술 회의가 가능한 유니버스 작전지휘차를 선물로 전달했다.

이 차량은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니다. 차량 안에서 경기 분석 및 전략 회의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이동 공간과 회의 공간을 분리해 전술 차량으로써 특성을 극대화한 '모바일 오피스' 차량이다.

내부 설계는 코칭스태프의 의견을 반영해 제작했다. '전술 버스'는 내년 시즌부터 바로 활용한다.

전북은 '전술 버스'를 통해 원정경기 이동시 코칭스태프에게 보다 편리함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하나원큐 K리그1 2021 전북현대와 제주유나이티드 경기가 열린 5일 전북 전주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현대 선수들이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승리를 만끽하고 있다. 2021.12.05. pmkeul@newsis.com

김상식 전북 감독은 "모기업의 세심한 관심과 지원에 감사하다. 다음 시즌에도 반드시 우승컵을 들어 올려 보답하겠다"고 했다.

한편, 전북 구단은 코로나19 상황이 나아지면 팬들에게 차량을 공개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를 기획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